감대[感戴] 입은 혜택에 대하여 감사히 여기며 썩 공경하여 받듦을 이른다.
감덕[甘德]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천문가. 천문성점(天文星占)과 감씨성경(甘氏星經)을 지었다고 전한다.
감돈지로[撼頓之勞] 어려움을 겪는 노고를 이른다. 감돈(撼頓)은 피곤하여 비틀거림.
감동[監董] 감독(監督) 또는 국가의 공사(工事)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감동녹발[紺瞳綠髮] 감동녹발은 아주 검은 눈동자와 검고 윤택한 머리털을 가리킨 것으로, 흔히 선인도사(仙人道士)의 건강한 모습을 형용한다. 소식의 증중소시승치사귀은잠산(贈仲素寺丞致仕歸隱潛山) 시에 “잠산의 은군은 금년의 나이 일흔넷인데, 감동녹발로 방금 세상일 사절하였네.[潛山隱君七十四 紺瞳綠髮方謝事]”라고 하였다. <蘇東坡詩集 卷47>
감동자[監董者] 감독자이다.
감라[甘羅] 감라는 전국 시대 진(秦) 나라 감무(甘茂)의 손자이다. 문신후(文信侯)인 여불위(呂不韋)에게 “항탁은 일곱 살에 공자의 스승이 되었는데, 내 나이 지금 열두 살이니 한번 시험해 보라.”고 하여, 마침내 조(趙) 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유세한 결과 다섯 성을 떼어 받고 돌아왔다는 고사가 전한다. <史記 甘茂傳>
감라[甘羅] 감라(甘羅)는 전국(戰國) 때 하채(下蔡) 사람으로, 진(秦)나라 재상 감무(甘茂)의 손자이다. 12세 때 진(秦)나라 재상 여불위(呂不韋)의 가신(家臣)이 되었다. 조(趙)나라에 사신으로 나가 조왕(趙王)을 회유하여 조(趙)나라 성 5개와 연(燕)나라 성 11개를 진(秦)나라에 바치게 한 공으로 상경(上卿)에 봉해졌다. <史記 권71 甘茂列傳>
감라[甘羅] 감라는 전국 시대 진 무왕(秦武王) 때의 재상 감무(甘茂)의 손자인데, 그는 나이 12세 때에 진시황(秦始皇)의 사신(使臣)으로 조(趙)나라에 가서 조왕(趙王)을 설득하여 오성(五城)을 떼어 받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와서 진시황으로부터 상경(上卿)에 봉해지고, 일찍이 자기 조부(祖父)인 감무가 소유했던 전택(田宅)을 다 하사받았다.
감란이무 수성이문[戡亂以武 守成以文] 반란을 평정하는 것은 무(武)로써 하지만 이루어 놓은 기업(基業)을 지키는 것은 문(文)으로써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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