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곡[江南曲] 강남곡은 강남채련곡(江南採蓮曲)으로, 벗끼리 서로 화답하는 악부의 곡명인데 전별하는 시를 뜻하기도 한다.
강남곡[江南曲] 악부(樂府) 상화가사(相和歌辭)의 곡 이름으로, 강남채련곡(江南採蓮曲)이라고도 하는데, 멀리 헤어져 있는 부부가 서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심경을 노래하는 뜻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남조(南朝) 양(梁)의 유운(柳惲)의 오언고시, 당(唐) 이익(李益)의 오언절구, 당 저광희(儲光羲)의 오언절구 등이 있다.
강남록[江南錄] 강남록(江南錄)은 중국(中國) 오대십국시대(五代十國時代)에, 금릉(金陵)에 도읍하였던 남당(南唐)이 송(宋)에 의하여 멸망(滅亡)한 후, 남당(南唐)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현재는 전(傳)해지지 않는다.
강남만리[江南萬里]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누가 한 조각 강남 흥으로 하여금 나를 좇아 은근히 만리를 오게 했나.”라고 하였다.
강남부[江南賦] 북주(北周) 시대의 문인 유신(庾信)이 일찍이 양(梁) 나라에서 벼슬하여 우위장군(右衛將軍)이 되고 무강현후(武康縣侯)에 봉해졌다가, 뒤에 난리를 만나 이리저리 유랑하면서 어지러운 시국(時局)을 슬퍼하여 애강남부(哀江南賦)를 지었다.
강남부[江南賦] 북주(北周) 유신(庾信)이 고향이 그리워 지은 애강남부(哀江南賦)로서 고향을 그리며 짓는 글을 뜻한다.
강남사상[江南泗上] 강남(江南)은 장강(長江) 이남, 사상(泗上)은 소북(蘇北)의 서주(徐州) 일대. 둘 모두 초(楚)나라 땅이었다.
강남성[江南省] 강산현(江山縣] 강남성은 순치(順治) 2년(1645)에 설치했던 성으로, 강희(康熙) 연간에 강소성(江蘇省)과 안휘성(安徽省)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강산현은 절강성(浙江省) 구주부(衢州府)에 속한 현이었다. <淸史稿 卷65 志40 地理12>
강남역사[江南驛使] 친지(親知)의 소식을 말한다. 남조 송(南朝宋)의 육개(陸凱)가 강남(江南)에서 매화가지 하나를 꺾어 장안(長安)에 있는 친구 범엽(范曄)에게 역마 탄 사자 편에 보내 준 고사가 있다. <太平御覽 卷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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