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開天] 개천은 당 현종(唐玄宗)의 연호인 개원(開元)과 천보(天寶)를 합칭한 말인데, 성당(盛唐) 시대 시성(詩聖)으로 추앙되는 두보(杜甫)가 바로 이때에 시명(詩名)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개천[蓋天] 하늘이 지구를 덮어 가운데는 높고 네 병은 낮다는 논설이다.
개천문풍[開天文風] 개천은 당 현종(唐玄宗)의 연호인 개원(開元)·천보(天寶)를 가리킨 것으로 곧 성당(盛唐)의 문체(文體)를 말한 것이다.
개천설[蓋天說] 개천설은 둥근 삿갓 모양의 하늘이 네모난 땅을 덮고 있다는 설로, 북극(北極)이 갓의 중심이 된다는 학설이다. 서경집전(書經集傳) 순전(舜典)에 수록되어 있는 주희(朱熹)의 주석에 “천문지(天文志)에서 ‘천체를 말한 것이 삼가(三家)이니, 첫 번째는 주비(周髀)이고 두 번째는 선야(宣夜)이고 세 번째는 혼천(渾天)이다. 선야설은 스승으로 전해 오는 학설이 전혀 없으니, 그 내용이 어떠한지 알 수 없다. 주비설은 하늘이 엎어 놓은 동이와 같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두극(斗極)을 중앙으로 삼으니, 중앙은 높고 사방 가장자리는 낮은데 해와 달이 옆으로 운행하여 돌아가는바, 해가 가까워서 보이면 낮이고 해가 멀어서 보이지 않으면 밤이다.’라고 하였는데, 채옹(蔡邕)은 ‘천상(天象)을 상고하고 징험함에 위배되고 맞지 않는 것이 많다.’라고 하였다.”라고 되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 여기서 말한 주비설이 바로 개천설이다.
개천설[蓋天說] 하늘과 땅은 납작한 쟁반 위에 둥근 뚜껑이 덮인 것과 같은 구조이고, 해와 달과 별들이 둥근 뚜껑처럼 생긴 하늘에 붙어서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운행한다는 설이다.
개천설[蓋天說] 혼천설이 나오기 이전의 학설이다. 하늘이 엎어 놓은 동이와 같아서 가운데는 높고 사방 가장자리는 낮으며, 해와 달이 옆으로 운행하는데 해가 가까이 보이면 낮이고 해가 멀리 보이면 밤이라고 하였다. <書經 舜典>
개천자덕생 개인자적생[開天者德生 開人者賊生] 자연의 천(天)을 계발하면 무위자연의 덕(德)이 생기고 인간의 지혜나 기교 따위를 계발하면 덕을 해치는 일이 생겨난다.
개천체대력[開天逮大曆] 개천은 당 현종(唐玄宗) 연간의 개원(開元)·천보(天寶) 두 연호를 합칭한 말이고, 대력(大曆)은 당 대종(唐代宗)의 연호로서, 시학상(詩學上)으로는 당 나라를 사등분한 초당(初唐)·성당(盛唐)·중당(中唐)·만당(晩唐) 가운데서 특히 이백(李白)·두보(杜甫) 등의 유명한 시인들을 배출한 성당의 시풍을 말한 것이다.
개첨[改簽] 고쳐 첨정(簽丁)한다는 말이니, 곧 아비가 지던 군역 의무(軍役義務)를 자식에게 물리는 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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