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십장[開花十丈] 꽃의 직경이 열 길이나 되는 큰 연꽃을 말하는데, 진인(眞人)들이 노닐 적에는 각각 그 연꽃 위에 앉아 노닌다고 한다. 한유(韓愈)의 고의(古意) 시에 “태화봉 꼭대기의 옥정에 자란 연은, 꽃이 피면 열 길이요 뿌리는 배만 한데, 차갑긴 눈서리 같고 달기는 꿀 같아서, 한 조각 입에 넣으면 고질병이 낫는다네.[太華峯頭玉井蓮 開花十丈藕如船 冷比雪霜甘比蜜 一片入口沈痾痊]”라고 하였다. <韓昌黎集 卷3>
개화십장우여선[開花十丈藕如船] 한유(韓愈)의 고의(古意) 시에 “태화봉 꼭대기의 옥정에 자란 연은, 꽃이 피면 열 길이요 뿌리는 배만 한데, 차갑긴 눈서리 같고 달기는 꿀 같아서, 한 조각 입에 넣으면 고질병이 낫는다네.[太華峯頭玉井蓮 開花十丈藕如船 冷比雪霜甘比蜜 一片入口沈痾痊]”라고 하였다.
개확[慨廓] 상(喪)을 당하여 슬퍼하는 모습을 표현한 말로, 개(慨)는 소상(小祥)을 당하여 세월이 빠른 것을 탄식하는 마음을 말하고, 확(廓)은 대상(大祥) 때 정의(情意)가 허전한 것을 표현한 말이다. <禮記 壇弓上>
개황[開皇] 수(隋)나라 문제(文帝)의 연호이다. 개황 3년에 고경(高熲), 정역(鄭譯), 양소(楊素), 배정(裴政) 등이 육조(六朝)의 형전(刑典)을 집대성한 개황률(開皇律)을 편찬하여 올렸다.
개후[蓋侯] 왕태후의 동모형 왕신(王信)의 봉호로 전분(田蚡)의 이부동모 형이다.
개후문[開後門] 공부를 할 적에 일찍이 대단히 절박(切迫)하게 한 적이 없으면서 먼저 종용(從容: 여유 있음)하여 절박하지 않으려고 하면 비유하건대 남과 싸울 적에 일찍이 서로 대항하기도 전에 뒷문을 열고 퇴주(退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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