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궤 서동문[車同軌書同文] 천하가 같은 형태의 수레와 같은 문자를 사용한다는 말로, 중국의 모든 지역이 제도와 문물이 통일된 하나의 통일 제국임을 나타낸다. 중용장구(中庸章句) 제28장에 “지금 천하에 수레는 궤철이 같고 글은 문자가 같다.[今天下 車同軌書同文]”고 하였다.
거동궤서동문[車同軌書同文] 온 천하가 같은 문자를 쓰고 같은 규격의 수레바퀴를 쓴다는 뜻으로, 전하여 천하가 통일된 것을 뜻한다. 중용(中庸)에 “지금 천하에 수레는 궤철(軌轍)이 같고 글은 문자가 같다[今天下 車同軌書同文].” 하였다.
거동자애[居桐自艾] 동에서 스스로 다스림. 동은 탕(湯) 임금의 묘(墓)가 있는 곳이고, 아형(阿衡)은 재상 이윤(伊尹)의 별칭이다. 탕 임금이 죽은 뒤에 태갑(太甲)이 즉위하여 탕 임금의 전형(典刑)을 무너뜨리므로, 이윤이 태갑을 동에 내쳤는데, 그로부터 3년 뒤에 태갑이 스스로 회과천선(悔過遷善)하여 이윤의 훈계를 잘 따름으로써 다시 박(亳)으로 돌아가게 되었던 데서 온 말이다. <孟子 萬章上>
거두[巨蠹] 큰 좀벌레, 해충, 해악의 뜻이다.
거두망산월[擧頭望山月] 머리를 들어 산 위의 달을 봄. 이백(李白)의 시 정야사(靜夜思) “침상 앞의 달빛을 보다 땅에 내린 서리인가 생각하고, 머리 들어 산의 달을 바라보다가 고향 생각에 고개 숙이네.[牀前看月光 疑是地上霜 擧頭望山月 低頭思故鄕]”의 한 구절이다.
거두절미[去頭截尾] 머리를 자르고 꼬리를 자름. 곧, 일의 원인(原因)과 결과(結果)를 빼고 요점(要點)만을 말함. 중요한 줄거리만 남기고 앞뒤로 늘어놓은 군소리를 빼 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거등[渠等] 저희들 또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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