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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요요[車遙遙]~거용삼백[距踊三百]~거용첩취[居庸疊翠]


거외이불언내[居外而不言內]  남자는 바깥채에 거처하면서 안채의 일에는 말하지 아니함. 곧 내는(內) 안채에서 일어나는 여자들 간의 일을 의미한다. 男子 居外而不言內, 婦人 居內而不言外.

거요요[車遙遙]  악부 잡곡가사 중의 하나로, 정인(情人)을 멀리 떠나보낸 여인의 심회를 노래한 것이다. 당나라 맹교(孟郊), 장적(張籍) 등의 작품이 있다.

거용[居庸]  거용은 북경 창평현(昌平縣) 서북쪽 군도산(軍都山)에 있는 관(關)이름이다.

거용[居庸]  거용은 연경(燕京)에 있는 산명(山名)인데, 험준하기로 이름이 높다.

거용관[居庸關]  지금의 북경시 창평구(昌平區)에 위치한 관문으로 만리장성의 요새인데 ‘천하제일웅관(天下第一雄關)’이라고도 불리는바, 당시 연경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능히 지킬 수 있는 완벽한 관문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거용관[居庸關]  하북성(河北省) 창평현(昌平縣)의 서북쪽에 있는 거용산 중의 요새(要塞) 관명(關名)인데, 험절(險絶)하기로 유명하다.

거용삼백[距踊三百]  자신의 몸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이는 동작이다. 춘추 시대 진 문공(晉文公)의 신하 위주(魏犨)가 가슴에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앞으로 뛰며 손뼉을 세 번 치고[距躍三百] 위로 뛰며 손뼉을 세 번 쳐서[曲踊三百], 그의 몸이 무사하다는 것을 과시하여 죽음을 면한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僖公 28年>

거용첩취[居庸疊翠]  거용관(居庸關)의 겹친 산이라는 뜻이다. 거용관은 9새(塞)의 3내관(內關) 가운데 하나로, 북경 평창현(平昌縣)에 있다. 태항산 줄기의 하나로 봉우리가 겹겹이 이어져 형세가 웅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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