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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방휴[蹇步方休]~건부곤진[乾符坤珍]~건비사[褰鼻蛇]


건무[建武]  후한 광무제(光武帝)의 연호이다.

건문[建文]  건문은 명(明)나라 혜제(惠帝)의 연호로, 전하여 혜제를 가리키는데, 그는 즉위한 이후 방효유(方孝孺) 등을 등용해서 전장제도(典章制度)를 일신하여 치적이 훌륭하였다. 그러나 연왕(燕王) 체(棣)가 군대를 일으켜 경사(京師)를 함락했을 때, 혜제는 끝내 죽은 곳을 알 수 없게 되었고, 그 후비(后妃)의 시신만 불 속에서 끌어내서 장사를 지냈다. <明史 卷4 恭閔帝本紀>

건문[乾文]  건문은 하늘의 문양으로, 천문(天文)을 말한다.

건방[乾方]  위치상으로 건방(乾方)은 높은 자리가 되고 손방(巽方)은 낮은 자리가 된다. 건방은 정서(正西)와 정북(正北)의 사이요, 손방은 정동(正東)과 정남(正南) 사이이다.

건배[建配]  배필을 세우는 것으로, 왕비 책봉을 뜻한다.

건보방휴[蹇步方休]  주희(朱熹)의 제연평이선생문(祭延平李先生文)에 “서툰 걸음 막 면하자 가르침을 이미 거두셨네.[蹇步方休 鞭繩已掣]”라고 하였다.

건복[愆伏]  음양(陰陽)이 조화를 잃은 것으로, 이상기후를 가리킨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소공(昭公) 4년 조에 “겨울에 온난(溫暖)한 날이 없고, 여름에 음한(陰寒)한 날이 없다.[冬無愆陽 夏無伏陰]”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온 말이다.

건부[乾符]  당 희종(唐僖宗)의 연호로 874년에서 879년까지이다.

건부곤진[乾符坤珍]  건부곤진(乾符坤珍)은 천지가 제왕(帝王)을 돕는 상서(祥瑞)를 말한 것이다.

건비사[褰鼻蛇]  백화사(白花蛇)의 별명으로 촉군(蜀郡) 산중에 많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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