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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제시[建除詩]~건제십이신[建除十二神]~건제체[建除體]


건제[建除]  고대 방술가들이 천문(天文)의 12신(辰)을 인사(人事)의 길흉화복에 배열해 놓은 것으로, 건(建), 제(除), 만(滿), 평(平), 정(定), 집(執), 파(破), 위(危), 성(成), 수(收), 개(開), 폐(閉)를 말한다. 하늘의 열두 개 별자리가 계속 순환하면서 인간의 길흉(吉凶) 화복(禍福)을 나타낸다고 하는 일종의 점성술(占星術)이다.

건제[建除]  음양가(陰陽家)에서 천문(天文)의 십이진(十二辰)에 바탕을 두어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점치기 위해 마련한 건(建), 제(除), 만(滿), 평(平), 정(定), 집(執), 파(破), 위(危), 성(成), 수(收), 개(開), 폐(閉) 등의 십이단(十二段)을 말한다.

건제시[建除詩]  건제는 고대 방술가들이 천문(天文)의 12신(辰)을 인사(人事)의 길흉화복에 배치해 놓은 것으로, 건(建)·제(除)·만(滿)·평(平)·정(定)·집(執)·파(破)·위(危)·성(成)·수(收)·개(開)·폐(閉)를 가리킨다. 남조(南朝) 송(宋)나라 시인 포조(鮑照)가 처음으로 건제체를 지었다고 하는데, 이 시도 매 시구의 첫 글자에 12개의 별자리를 하나씩 배치해 놓았다.

건제십이신[建除十二神]  옛날 중국의 역가(曆家)가 월건(月建)을 기준으로 날에 12지(支)를 차례로 배당하고, 각각 길흉을 뜻하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길한 것으로는 제(除)·위(危)·정(定)·집(執)·성(成)·개(開)의 6신, 흉한 것으로는 건(建)·파(破)·평(平)·수(收)·만(滿)·폐(閉)의 6신이다.

건제체[建除體]  건제(建除)는 음양가(陰陽家)에서 날의 길흉을 정하는 건(建), 제(除), 만(滿), 평(平), 정(定), 집(執), 파(破), 위(危), 성(成), 수(收), 개(開) 폐(閉)의 십이진(十二辰)을 말한다. 구력(舊曆)에서는 날짜 밑에 이를 써놓고 중단(中段)이라고 부르면서 날짜의 길흉을 정하여 택일(擇日)하는 데 썼다. 이 열두 글자를 차례대로 넣어 짓는 시를 건제체라 하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남조(南朝)의 송(宋) 나라 포조(鮑照)가 지은 건제시(建除詩)가 있다.

건제체[建除體]  남조(南朝) 송(宋) 나라의 시인 포조(鮑照)가 제창한 시체의 하나이다. 옛날에 술수가(術數家)들이 천문(天文)의 십이진(十二辰) 즉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인사상(人事上)의 건(建), 제(除), 만(滿), 평(平), 정(定), 집(執), 파(破), 위(危), 성(成), 수(收), 개(開), 폐(閉)에 나누어 상징하여, 즉 인(寅)은 건(建)에, 묘(卯)는 제(除)에, 진(辰)은 만(滿)에, 사(巳)는 평(平)에, 오(午)는 정(定)에, 미(未)는 집(執)에, 신(申)은 파(破)에, 유(酉)는 위(危)에, 술(戌)은 성(成)에, 해(亥)는 수(收)에 각각 해당시켜 천상(天象)을 가지고 인사(人事)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쳤던 데서, 포조가 일찍이 24구의 건제시를 지으면서 첫 구절의 첫 글자에 건, 제 등의 글자를 차례로 놓았던 데서 온 말이다. 예를 들면 “建旗出燉煌 西討屬國羌 除去徒與騎 戰車羅萬箱 滿山又塡谷 投鞍合營牆 平原亘千里 旗鼓轉相望”이다.

건제체[建除體]  시체(詩體)의 일종으로 남조(南朝) 송(宋) 포조(鮑照)가 창시한 것이다. 건제(建除)는 원래 고대의 술수가(術數家)들이 천문(天文) 중의 십이신(十二辰)이 인사(人事)의 건(建)·제(除)·만(滿)·평(平)·정(定)·집(執)·파(破)·위(危)·성(成)·수(收)·개(開)·폐(閉)로 구분되는 열두 가지 정황을 상징한다고 여겼던 데서 온 말이다. 건제체는 모두 24구(句)로 이루어져 있는데 매 두 구마다 첫째 자리에 이 열두 글자가 각각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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