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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성불[見性成佛]~견소적겁[見小敵怯]~견수미[見鬚眉]


견성[甄城]  전주의 고호(古號)이다. 견훤(甄萱)이 900년(효공왕4)에 후백제의 도읍을 무주(武州)에서 전주로 옮겨 백제의 부흥을 꾀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견성성불[見性成佛]  자기 자신의 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

견소적겁 견대적용[見小敵怯 見大敵勇]  적이 적을수록 조심을 하고, 적이 많을수록 더욱 용맹스럽게 싸움을 이른다.

견수[汧水]  견수는 물 이름인데, 위하(渭河)의 지류로 지금은 천하(千河)라고 부른다. 주나라 효왕(孝王) 때 비자(非子)에게 위수(渭水)와 견수 사이에서 말을 기르게 하여 그곳에서 나는 훌륭한 말들로 오랑캐를 막았다.

견수[牽帥]  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에 “뜻은 기의 장수이다.[夫志氣之帥也]”라고 하였다.

견수[肩隨]  예기(禮記) 곡례 상(曲禮上)에 “나이가 배 이상이 많으면 아버지처럼 섬기고, 열 살 이상이 많으면 형처럼 섬기고, 다섯 살 이상이 많으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되 조금 뒤처져서 따른다.[年長以倍 則父事之 十年以長 則兄事之 五年以長 則肩隨之]” 한 데서 유래하였는데, 서로 벗으로 사귀되 연장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것을 뜻한다.

견수[肩隨]  조금 뒤처져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다는 뜻으로, 5년 정도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을 말한다. 수견(隨肩)이라고도 한다. 예기(禮記) 곡례 상(曲禮上)에 “나이가 배나 더 많은 사람에게는 아버지처럼 섬기고, 10년이 더 많은 사람에게는 형처럼 섬기고, 5년이 더 많은 사람과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되 조금 뒤처져서 따라간다.[年長以倍 則父事之 十年以長 則兄事之 五年以長 則肩隨之]”라는 말이 나온다.

견수미[見鬚眉]  순자(荀子) 해폐(解蔽)에, 인심(人心)을 대야의 물에 비유하면서, 대야의 물을 안정시켜 혼탁한 것들을 가라앉히면 “수염과 눈썹을 볼 수 있다[足以見鬚眉]”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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