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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곤결태[決棍決笞]~결구재전[結構裁翦]~결기승승[決機乘勝]


결곤[決棍]  곤형(棍刑)을 집행하는 것이다.

결곤결태[決棍決笞]  조선 시대의 형(刑)에는 죄의 경중과 형구(刑具)에 따라 태형(笞刑), 장형(杖刑), 곤형(棍刑)의 세 종류가 있었다. 결곤은 가장 가혹한 곤형을 가하는 것이고 결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태형을 가하는 것이다.

결골[結愲]  마음에 번민이 가득하다는 뜻이다. 한(漢)나라 왕일(王逸)의 구사(九思) 원상(怨上)에 “우두커니 서서 슬퍼하노니, 마음에 번민이 차 찢어질 듯하여라.[佇立兮忉怛 心結愲兮折摧]”라고 하였다.

결골[結骨]  키르기즈(Kirghiz). 부족 이름으로 옛날에는 견곤(堅昆)이라 불렀으니, 견곤(堅昆)이란 말이 와전되어 결골(結骨)이 된 것이다. 위(魏)·진(晉) 이후로는 결골(結骨)이라 불렀으며 당(唐)나라 때에는 또 힐알사(黠戞斯)라 하였다.

결과해과[結裹解裹]  결과는 관을 끈으로 묶어 매는 것이고, 해과는 이것을 푸는 것을 이른다.

결구재전[結構裁翦]  결구(結構)는 시문(詩文)을 구성(構成)할 때 용어(用語)를 선택해 배열(排列)함이고, 재전(裁翦)은 불필요한 말들을 깎아내는 것이다.

결급[決給]  결정을 내려 준다는 뜻으로, 소송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려 주는 것을 말한다.

결기[決起]  결단(決斷)하여 일어남. 결연히 일어남. 있는 힘을 다해 날아오름을 이른다.

결기각[結綺閣]  금옥으로 장식된 화려한 누각 이름이다. 남조(南朝) 진후주(陳後主)가 임춘(臨春)·결기(結綺)·망선(望仙) 등 3개의 화려한 누각을 지었는데, 비단 술을 늘인 결기각에는 장 귀비(張貴妃)로 하여금 그곳에 기거(起居)케 하였다 한다. <南史 張貴妃傳>

결기승승[決機乘勝]  기회를 결단하여 승세를 탐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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