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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습[結習]~결습[決拾]~결승[決勝]~결승서계[結繩書契]


결습[決拾]  결(決)·수(遂)와 같다.

결습[結習]  결습은 불교 용어로, 어떤 사물에 집착하는 상념이 있음을 뜻하는바, 전하여 오래 쌓여서 제거하기 어려운 습관을 말한다.

결습[決拾]  결(決)과 습(拾)은 활을 쏠 때에 쓰는 기구인데, 결은 짐승 뼈로 만든 깍지로서 활 쏘는 사람이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끼워 시위를 당기는 것이고, 습은 가죽으로 만든 팔 싸개로서 왼팔에 걸어서 활줄이 옷에 닿는 것을 막는 것이다.

결습[決拾]  모두 활을 쏠 때 쓰는 도구들이다. 깍지[決]는 짐승 뼈로 만들어 활줄을 당기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끼는 것이고, 팔찌[拾]는 가죽으로 만들어 활시위가 스치는 왼팔에 차는 것이다.

결습[決拾]  활 쏘는 데 쓰는 기구. 결(決)은 깍지 손. 코끼리뼈로 만들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끼고 줄을 잡아당긴다. 습(拾)은 토시이며, 가죽으로 만들고 왼팔에 껴서 활줄이 닿는 것을 막는다.

결습[決拾]  활을 쏠 때 쓰는 기구이다. 결(決)은 상골(象骨)로 만든 것으로, 시위를 잡아당기기 위하여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아랫마디에 끼는 활깍지이고, 습(拾)은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활을 쥐는 왼쪽 팔을 보호하기 위해 활줄이 옷에 닿지 않도록 소매를 걷어 띠로 매는 활팔찌이다.

결승[決勝]  가만히 앉아서 전쟁터의 승부를 결정짓는 뛰어난 전략이라는 말이다.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그의 모신(謀臣)인 장량(張良)에 대해 “장막 속에서 전략을 세워 천 리 밖의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자방보다 못하였다.[夫運籌策帷帳之中 決勝於千里之外 吾不如子房]”라고 칭찬한 고사가 있다. <史記 卷8 高祖本紀> 자방(子房)은 장량의 자(字)이다.

결승[結繩]  결승지치(結繩之治). 글자가 없었던 상고 적에 새끼를 매듭지어 그 모양과 수로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역(易) 계사(繫辭)에 “상고 적에는 노끈을 맺어 다스렸는데, 후세에 성인이 이를 서계로 바꾸었다.[上古結繩而治 後世聖人易之以書契]”라는 대문이 있다.

결승[結繩]  고대에는 문자가 없어서 노끈을 맺어서 일을 표시하였는데, 큰일은 노끈을 크게 맺고 작은 일은 노끈이 작았었다. 그래서 결승의 정치[結繩之治]라 칭한다.

결승[結繩]  노끈을 묶어서 매듭을 만듦. 쓸데없는 군더더기를 만든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결승[結繩]  문자가 없던 상고 시대에 노끈으로 매듭을 지어 정령(政令)의 부호로 사용했던 데서 온 말로, 전하여 태평성대를 의미한다. 주역(周易) 계사전 하(繫辭傳下)에 “상고 적에는 노끈을 맺어 다스렸는데, 후세에 성인이 이를 서계로 바꾸었다.[上古結繩而治 後世聖人易之以書契]”라고 하였다.

결승[結繩]  문자가 없던 태고 시대에 노끈으로 매듭을 맺어 부호를 삼아서 행했던 소박한 정치 형태를 말한다. 신농씨(神農氏)가 이 결승의 정사를 행하다가, 복희씨(伏羲氏) 때에 이르러 팔괘를 긋고 나무에 새긴 최초의 문자를 만들어서 서계(書契)의 정사를 행했다는 기록이 주역(周易) 계사전 하(繫辭傳下)와 사기(史記) 권1 오제본기(五帝本紀)에 보인다.

결승서계[結繩書契]  결승과 서계의 시대란 약간 인지(人智)가 발달하면서 문자를 만들어 쓰던 시대로 역시 상고(上古)를 뜻하는데, 주역(周易) 계사 하(繫辭 下)에 “상고시대에 결승을 만들어 다스렸는데 성인이 그것을 서계(書契)로 바꾸었다.[上古結繩而治 後世聖人易之以書契]”라고 하였으며, 복희씨(伏羲氏)가 팔괘(八卦)를 만들고 신농씨(神農氏)가 결승을 만들고 황제(黃帝) 때 창힐(倉頡)이 서계를 만들었다는 기록도 보인다. <說文 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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