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군[景君] 경군은 한(漢) 나라 때 익주 태수경군비(益州太守景君碑)를 말한 것으로 산동성(山東省) 제령현(濟寧縣)에 있는데, 음기(陰記)는 팔분서(八分書)로 쓰였다고 한다.
경군[慶君] 성종(成宗) 때의 효자(孝子)로서 자가 대유(大有)인 경연(慶延)을 이른다.
경군문[京軍門] 수어청, 총융청, 어영청 등과 같이 도성과 대궐의 수비를 담당한 군문들을 가리킨다.
경궁녹대[瓊宮鹿臺] 은나라 마지막 왕 주(紂)가 건립한 궁과 대로서 화려하게 지었는데, 주는 결국 녹대에서 자살하였다.
경궁요대[瓊宮瑤臺] 경궁(瓊宮)은 상(商)나라 주왕(紂王)이 지었다는 화려한 궁실을, 요대(瑤臺)는 옥돌로 꾸민 화려한 누대를 이른다. 죽서기년(竹書紀年)에 “은나라(상나라) 주왕이 옥집을 짓고 옥문을 세웠다.[殷紂作瓊室 立玉門]”라는 내용이 보이며, 회남자(淮南子)에 “말세에는 제(帝)를 칭한 하(夏)나라 걸왕과 상나라 주왕이 있었는데, 걸왕은 옥으로 꾸민 궁실과 누대를 짓고 상아 회랑과 옥 침대를 만들었으며, 주왕은 고기를 쌓은 정원과 술을 채운 연못을 만들었다.[晩世之時 帝有桀紂[桀]爲琁室瑤臺象廊玉床 紂爲肉圃酒池]”라는 내용이 보인다. <竹書紀年 商 帝辛> <淮南子 本經訓> <太平御覽 皇王部7 帝桀>
경궁요대[瓊宮瑤臺] 하(夏)나라의 걸왕(桀王)이 말희(妺喜)를 총애하여 그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 주었는데, 경궁(瓊宮)과 요대(瑤臺)를 만들고, 고기 산과 고기포 숲을 만들었으며, 배를 띄울 만큼 큰 술 연못을 만들어 놓고 말희와 즐기다가 나라를 망하게 하였다. <史略 卷1 夏后氏, 殷成湯>
경궁주운선[瓊宮酒運船] 경궁은 옥으로 만든 궁전으로, 극도로 사치스럽게 꾸민 궁전을 뜻한다. 하(夏) 나라의 걸왕(桀王)이 말희를 총애하여 그가 원하는 것이면 모두 들어주어 경궁(瓊宮)과 요대(瑤臺)를 만들고, 고기 산과 고기포 숲을 만들었으며, 배를 띄울 만큼 큰 술 연못을 만들어 놓고 말희와 즐겼다고 한다. <史略 卷一 夏后氏>❏
경궁지조[驚弓之鳥] 화살에 놀란 새. 한 번 화살에 놀란 새는 구부러진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는 뜻으로, 한번 놀란 사람이 조그만 일에도 겁을 내어 위축(萎縮)됨을 비유(比喩·譬喩)해 이르는 말. 또는 어떤 일에 봉변(逢變)을 당(當)한 뒤에는 뒷일을 경계(警戒)함을 비유(比喩·譬喩)하는 말이다.
경궁지조[驚弓之鳥] 화살에 맞은 경험이 있어 활을 두려워하는 새라는 뜻으로, 어떤 일로 한번 혼이 난 뒤에 그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짐을 이르는 말이다. <戰國策 楚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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