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계계[悸悸]~계계[鷄戒]~계계승승[繼繼承承]~계고[稽古]


계계[悸悸]  겁이 나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양, 절도가 있는 모양이다.

계계[鷄戒]  천축의 외도(外道)에 계계(鷄戒)와 구계(狗戒)를 받드는 자가 있는데 계계라는 것은 종일 한 발로 서는 것이요, 구계라는 것은 남의 똥을 먹는 것이다. <苦行條附錄>

계계승승[繼繼承承]  자자손손이 대를 이어 감. 앞사람이 하던 일을 뒷사람이 내리 이어받음. 자손(子孫)이 대대로 대를 이어 감. 계승(繼承).

계고[稽古]  계고는 고사(古事)를 많이 고찰하여 박식해짐을 이른다. 후한(後漢) 때 환영(桓榮)이 태자소부(太子少傅)에 제수되어 치거(輜車)와 승마(乘馬)를 하사받고는 제생(諸生)들을 전부 모이게 한 다음, 그 거마(車馬)와 인수(印綬)를 진열해 놓고 “오늘 내가 이런 은혜를 입은 것은 고사를 많이 고찰한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힘쓰지 않아서 되겠는가.[今日所蒙 稽古之力也 可不勉乎]”라고 했다 한다. <後漢書 卷37 桓榮列傳>

계고[稽古]  계고는 옛일을 상고하여 현실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으로, 학문 연구에 매진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각고면려하여 공부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후한(後漢) 환영(桓榮)이 광무제(光武帝)로부터 태자소부(太子少傅)의 임명을 받자, 가르치던 유생들을 모아 놓고는 “오늘날 이런 은총을 받게 된 것은 모두가 계고의 힘이니, 어찌 분발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今日所蒙 稽古之力也 可不勉乎]”라고 말한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37 桓榮列傳>

계고[稽古]  계고는 옛일을 고증하여 현실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으로, 학문 연구에 매진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태평어람(太平禦覽)에서 동관한기(東觀漢記)를 인용하여 “건무(建武) 28년, 환영(桓榮)을 소부(少傅)로 삼고, 치거승마(輜車乘馬)를 하사했다. 환영은 제생(諸生)들을 크게 모아놓고, 수레와 말과 인수(印綬)를 진열하고, 말하기를 ‘금일 은혜를 받은 것은 옛일을 살핀 덕이다. 어찌 열심히 하지 않겠는가?[今日所蒙 稽古之力也 可不勉乎]’라고 했다.”라고 했다. 환영은 자가 춘경(春卿)이고, 전한 성제(成帝) 때 사람으로서 태자소부(太子少傅)·태상(太常)을 지내고 관내후(關內侯)에 봉해졌다.

계고[稽古]  서경(書經) 우서(虞書)의 요전(堯典)·순전(舜典)·대우모(大禹謨)·고요모(皐陶謨) 네 편의 글을 가리킨다. 이 네 편은 첫머리마다, ‘왈약계고제요(曰若稽古帝堯)’, ‘왈약계고제순(曰若稽古帝舜)’, ‘왈약계고대우(曰若稽古大禹)’, ‘왈약계고고요(曰若稽古皐陶)’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한 말이다.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