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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곽[棨钁]~계관화[鷄冠花]~계교치수[計較錙銖]


계곽[棨钁]  육도(六韜) 제4편 호도(虎韜) 제31장 군용(軍用)에 나무 베는 도구를 열거하면서 “톱은 그 날의 너비 여섯 치, 자루의 길이 다섯 자 이상 되는 것이 300개[棨钁, 刃廣六寸, 柄長五尺以上, 三百枚.]”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구절이 있다.

계관[桂觀]  한 무제가 장안에 만든 누관(樓觀)의 이름이다.

계관사[鷄冠蛇]  뱀의 일종으로 이 뱀이 보이면 큰물이 진다고 한다.

계관시인[桂冠詩人]  영국 왕실에 종사하며 경축시(慶祝詩) 등을 만들어 특별한 대우를 받는 명예 시인이다.

계관화[鷄冠花]  속칭 맨드라미꽃을 말한다. 흡사 닭 볏처럼 생겼다 하여 맨드라미를 계관화(鷄冠花)라 일컫는다. <本草 鷄冠>

계교[鷄翹]  근시(近侍)들이 쓰는 관에 닭의 털[鷄翹]을 꽂는다.

계교[計較]  헤아려 비교함. 생각하여 견주어 봄. 논쟁함. 의논함. 계획함. 기획.

계교령무돈박[戒巧令務敦朴]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 권9 답오회숙(答吳晦叔)에 “이 두 가지 말은 바로 성인이 사람들에게 실제로 공부하며 우환을 막고 마음을 세우는 한 가지 방법을 가르친 것입니다. 과연 교언영색을 경계하고 질박한 데 힘쓴다면 마음이 방종하지 않아 인에 가깝게 될 것이니, 비단 이로 말미암아 인을 알게 한 것뿐만이 아닙니다.[盖此兩語 正是聖人敎人實下功夫防患立心之一術 果能戒巧令務敦朴 則心不恣縱而於仁爲近矣 非徒使之由是而知仁也]” 하였다.

계교치수[計較錙銖]  아주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견주고 살피다. 치수(錙銖)는 아주 작은 것, 극소량을 뜻한다. 본래 치(錙)와 수(銖)는 모두 무게의 단위로서, 수(銖)는 24분의 1량(兩)이고, 치(錙)는 6수(銖)의 무게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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