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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전잠홀[桂殿簪笏]~계전화[繫錢靴~계절존망[繼絶存亡]


계전[桂殿]  계전은 계수(桂樹), 즉 계수나무로 만든 궁전이라는 뜻이다.

계전[桂殿]  달 속에 있다는 궁전인 광한전(廣寒殿)을 가리킨다. 달 속에는 계수나무가 있다고 하여 이렇게 부른 것이다.

계전[罽氈]  융단으로 짠 모직물로, 양탄자의 일종이다.

계전[蹊田]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선공(宣公) 11년조에 “소를 끌고 남의 논을 밟아 가로질러 가면 처벌로 그 소를 빼앗는다.[牽牛以蹊人之田 而奪之牛]”고 한 데서 온 말로, 계전은 본디 논을 밟는다는 뜻이다.

계전잠홀[桂殿簪笏]  계전은 계수(桂樹), 즉 계수나무로 만든 궁전이라는 뜻이고, 잠홀(簪笏)은 관잠(冠簪)과 수판(手板)으로, 관원의 의관을 가리킨다.

계전화[繫錢靴]  당 무후(唐武后) 때 정음(鄭愔)이 선거(選擧)를 관장하여 뇌물을 워낙 받아들였으므로, 당시에 한 선인(選人)이 가죽신 위에다 백전(百錢)을 매어 달고 말하기를 “지금의 선거는 돈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계절[戒節]  가을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리고 초목에 낙엽이 지곤 하므로, 즉 추위에 대비해야 하는 계절(季節)이란 뜻으로 쓰인 말이다.

계절[繼絶] 논어(論語)  요왈(堯曰)에서 주(周) 무왕의 선정(善政)을 칭송하여 “멸망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주고, 끊어진 세대를 이어 준다.[興滅國 繼絶世]”라고 한 말에서 온 것이다.

계절대의[繼絶大義]  주(周) 무왕이 ‘멸망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주고, 끊어진 세대를 이어 준 것[興滅國 繼絶世]’을 말한다. <論語 堯曰>

계절존망[繼絶存亡]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이기고서 사해에 행한 사적을 가리킨다. 논어(論語) 요왈(堯曰)에 “멸망한 나라를 일으켜 주고, 끊어진 세대를 계승해 주고, 숨겨진 사람을 등용하시니, 천하의 민심이 귀의하였다.[興滅國 繼絶世 擧逸民 天下之民歸心焉]”라고 한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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