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고과[膏輠]~고과[孤寡]~고관장패[高冠長珮]~고광[古狂]


고과[膏輠]  바퀴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수레바퀴에 장치한 기름통을 이른다.

고과[考課]  관리의 근태(勤怠)·공죄(功罪) 등을 조사하는 일이다.

고과[考課]  관원들의 근무태세와 성적 등을 조사 보고하던 일이다.

고과[孤寡]  아버지를 잃은 아들과 남편을 잃은 과부이다. 의지할 데가 없는 고아와 과부를 이른다.

고관[罟冠]  고고관(罟罟冠)의 준말로, 원(元) 나라 시대에 귀부인(貴婦人)들이 착용했다고 한다.

고관대작[高官大爵]  지위가 높은 큰 벼슬자리. 지위가 높고 훌륭한 벼슬에 있는 사람을 이른다.

고관래효사호의[姑觀來效似好矣]  우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두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고관배련 구곡진영[高冠陪輦 驅轂振纓]  높은 관(冠)을 쓴 이들이 임금의 련(輦)을 모시고, 수레바퀴를 몰아가면 갓끈이 흔들린다. 배(陪)는 모신다는 뜻이다. 련(輦)은 천자(天子)의 수레이다. 구(驅)는 달린다는 뜻이다. 곡(轂)은 수레바퀴이다. 진(振)은 움직인다는 뜻이다. 영(纓)은 갓끈이다. <註解千字文>

고관장패[高冠長珮]  관을 높이 하고 패옥을 길게 늘어뜨린다는 뜻으로, 고결한 절조를 비유하는 말이다. 초사(楚辭) 이소(離騷)의 “높다란 내 관을 더욱 높이 쓰고, 늘어진 내 패옥을 더욱 늘어뜨리네. 향기와 윤택이 함께 섞여 있으니, 오직 그 밝은 바탕에 이지러짐이 없으리라.[高余冠之岌岌兮 長余佩之陸離 芳與澤其雜糅兮 唯昭質其猶未虧]”라는 말을 요약한 것이다.

고광[古狂]  명 나라 화가 두근(杜菫)의 호이다. 산수를 잘 그리고 인물화 역시 백묘(白描)의 고수이다.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