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화정실[古來和鼎實] 매실(梅實)은 옛날 조미료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말한 것으로 서경(書經) 열명편(說命篇)에 은왕(殷王) 무정(武丁)이 부열(傅說)을 재상으로 임명하고 당부하기를 “너는 나의 뜻을 순히 하여 만일 국을 간맞추거든 네가 소금과 매실(梅實)이 되라.”고 하였다. 김륭(金隆)의 물암집(勿巖集) 4권에도 “솥 안의 음식에 간을 맞춤을 이른 것이다.”라고 하였다.
고래희[古來稀] 당(唐)나라 두보(杜甫)의 곡강(曲江) 시에 “술빚은 늘 가는 곳마다 있거니와, 사람이 태어나 일흔을 사는 것은 예로부터 드물다네.[酒債尋常行處有 人生七十古來稀]”라는 구절이 보인다.
고략[拷掠] 고문하여 자백을 강요함이다.
고량[膏粱] 고량의 고(膏)는 살찐 고기를 말한 것이요, 량(梁)은 아름다운 곡식을 말한 것인데, 부귀하는 집안을 이른 것이다. <孟子 告子上>
고량문수[膏粱文繡] 진수성찬에 화려한 옷 등 사치스럽게 사는 생활을 이른다.
고량소주[高粱燒酒] 고량주.
고량자제[膏粱子弟] 고량진미(膏粱珍味)만 먹고 귀염을 받으며 자라서 전혀 고생을 모르는 부귀한 집안의 젊은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고량주[高粱酒] 고량의 가루로 죽을 끓이거나 떡을 쪄서, 누룩과 버무려 빚은 술을 고아서 내린 향기로운 증류주. 중국 술로, 빛깔이 없고 투명하며 조금 신맛이 난다. 고량소주·배갈·백주(白酒).
고량지자[膏粱之子] 고량진미를 먹고 자라서 고생을 모르는 부귀한 집안의 자제를 이른다.
고량진미[膏梁珍味]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이른다. 산해진미(山海珍味). 진수성찬(珍羞盛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