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2015-11-102026-01-15하늘구경졸시拙詩 : 안상길 시 모음No Comments 1131 views 무서웠다 어젯밤 꿈은 무서웠다 쏘아 뱉는 지지배의 욕지거리가 하두 무서워서 달아나다가 한참을 달아나다 뒤돌아보면 그 만큼에 서 있는 그 지지배 아무런 죄 없는데 달아나다가 떨어진 낭떠러지 그래도 한없이 따라오던 그 눈빛은 무서웠다 정말 무서웠다 엄니는 키 큰다 말을 했지만 더 이상 클 키 없는 이 나이에 한없이 따라오던 그 눈빛에 달아나다 떨어지다 깨어난 꿈은 어젯밤 꿈은 정말 무서웠다. – – 안상길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