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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얼자[孤臣孽子]~고신척영[孤身隻影]~고실[故實]


고신얼자[孤臣孽子]  고신은 조정에서 버림받아 쫓겨난 신하를 가리키고, 얼자(孽子)는 천첩(賤妾)에게서 낳은 자식을 말한 것으로, 모두 버림받고 천대를 받으면서도 충성심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임금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신하와, 어버이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서자. 고얼(孤孽).

고신원루[孤臣寃淚]  임금의 사랑을 잃은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을 이른다.

고신질작[苦身疾作]  몸을 괴롭히고 재빠르게 일함. 질작(疾作)은 재빠르게 일한다는 뜻이다.

고신척영[孤身隻影]  외로운 몸과 그 몸의 그림자 하나뿐. 붙일 곳 없이 떠도는 외로운 신세라는 뜻이다.

고신첩[告身帖]  고신첩은 일명 직첩(職帖)으로 벼슬아치에게 내리는 사령장(辭令狀)인바, 4품(品) 이상은 교지(敎旨), 5품 이하는 이조(吏曹)의 봉교(奉敎)로 임명한다.

고실[故實]  법령(法令), 의식(儀式), 복식 따위의 옛날의 전례(前例)나 실례(實例). 참고하거나 거울로 삼을 만한 예전의 성례(成例)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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