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皐陶] 순(舜)임금 아래에서 형벌(刑罰)을 담당하였던 현신(賢臣)이다. 고요가 우(禹) 임금에게 가서 말하기를 “안일과 욕심으로 제후를 가르치지 마시어 삼가고 두려워하소서.”라고 하였다. <書經 皐陶謨>
고요[皐陶] 고요는 순(舜) 임금의 신하로, 법률을 담당하여 공평하게 형벌을 집행한 자이다.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도응(桃應)이 “순 임금이 천자가 되고 고요가 법관이 되었는데, 순 임금의 아버지인 고수(瞽瞍)가 만약 사람을 죽였다면 고요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고 묻자, 맹자가 “법을 집행하여 살인자인 고수를 붙잡을 뿐이다.”라고 대답한 내용이 보인다.
고요[皐陶] 중국 우순(虞舜)시대의 형벌을 맡았던 판관의 이름이다. 우(禹)가 고요(皐陶)를 추천한 말에 “고요는 힘써 덕을 펴므로 백성이 잘 따른다.”라고 하니, 제(帝)가 고요를 불러 말하기를 “그대가 오형(五刑)을 밝히고 오륜(五倫)을 보필함으로써 백성과 신하들이 아무도 나에게 범하는 자가 없으니 그대는 더욱 힘쓰라.”고 하였다. <書經 大禹模>
고요[咎陶] 순(舜)의 신하로 훌륭한 법관(法官)이었던 고요(皐陶)의 별명이다.
고요[咎繇] 우순(虞舜)의 신하 고요(皐陶)이다. 사(士)로서 오형(五刑)을 맡아 바로잡았다. <書經 舜典>
고요구덕[皐陶九德] 고요(皐陶)는 요(堯) 임금 때의 법관으로, 고요가 우(禹) 임금에게 한 말이다. 구덕(九德)은 너그러우면서도 위엄이 있는 것. 부드러우면서도 꿋꿋한 것, 성실하면서도 공손한 것, 다스리면서도 공경하는 것, 온순하면서도 굳센 것, 곧으면서도 온화한 것, 간이하면서도 청렴한 것, 강하면서도 착실한 것, 날렵하면서도 의로운 것이다. <書經 皐陶謨>
고요구덕[皐陶九德] 고요가 순(舜) 임금 앞에서 우(禹)에게 말한 아홉 가지 덕을 이른다. 고요가 우 임금에게 아홉 가지 덕을 진언하며 “아, 훌륭합니다. 행실을 총괄하여 말할진댄 아홉 가지 덕이 있으니, 그 사람이 소유한 덕을 총괄하여 말할진댄 아무 일과 아무 일을 행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都亦行有九德 亦言其人有德 乃言曰載采采]”라고 하였다. 아홉 가지 덕은 너그러우면서도 장엄함[寬而栗], 유순하면서도 꼿꼿함[柔而立], 삼가면서도 공손함[愿而恭], 다스리면서도 공경함[亂而敬], 익숙하면서도 굳셈[擾而毅], 곧으면서도 온화함[直而溫], 간략하면서도 방정함[簡而廉], 굳세면서도 독실함[剛而塞], 강하면서도 의를 좋아함[彊而義]이다. <書經 皐陶謨>
고요모[皐陶謨] 서경(書經)의 편명으로, 제왕의 도리와 치국의 대도를 논했다.
고요위리[皐陶爲李] 고요(皐陶)가 재판관이 되었다는 뜻이다. 고요위리(皐陶爲李)의 주석에 “이(李)는 이(理)와 통하니 옥사를 다스리는 관원이다.[李理通 治獄之官]”라고 하였다. <管子 卷6 法法>
고요직설[皐陶稷契] 고요(皐陶), 직(稷), 설(契) 등은 모두 순(舜)임금 때의 현신(賢臣)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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