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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고[高子羔]~고자매[姑姊妹]~고자애자[孤子哀子]


고자고[高子羔]  자고는 고시(高柴)의 자(字)로, 공자의 제자이다. 어버이의 상을 당해서 3년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한 번도 이를 드러내어 웃은 적이 없었다고 예기(禮記) 단궁 상(檀弓上)에 나온다.

고자담천[高者譚天]  재능이 높은 사람은 천리(天理)나 성명(性命)과 같은 고원한 것을 좋아하고 실제 자신에게 절실한 문제에 착안하지 않으므로 그 공부가 실제에는 아무 힘이 되지 못하는 공허한 것이 되기 쉽다는 뜻이다.

고자매[姑姊妹]  옛사람들은 고모(姑母)를 ‘고자매(姑姊妹)’라 하였으니, 아버지의 누이를 ‘고자(姑姊)’라 하고 아버지의 누이동생을 ‘고매(姑妹)’라고 한 듯하다.

고자사[高刺史]  고 자사는 당 나라 시인 고적(高適)이다. 고적이 자사로 있을 때 “고향 땅 오늘밤에 천 리 멀리 그리는데 흰머리 내일 아침 또다시 일 년일레[故鄕今夜思千里 霜鬢明朝又一年]”라는 ‘그믐날 밤에 짓다[除夜作]’를 지었다.

고자애자[孤子哀子]  예기(禮記) 잡기(雜記)에는 “초상에는 애자라 칭한다.” 하였으나, 가례(家禮)에서는 부친의 상에는 고자(孤子), 모친의 상에는 애자(哀子)라 칭하며, 삼년상 안에 부모가 모두 별세했을 때에는 고애자(孤哀子)라 칭하였다.

고잠[高岑]  당(唐) 나라 시인인 고적(高適)과 잠삼(岑參)의 병칭(並稱)이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고적과 잠삼은 꽤나 걸음걸이가 느릿느릿, 심약(沈約)과 포조(鮑照)와도 함께 갈 수 있겠네.[高岑殊緩步 沈鮑得同行]”라는 표현이 나온다. <杜少陵詩集 卷8 寄彭州高三十五使君適虢州岑二十七長史參>

고잠[高岑]  성당(盛唐) 시대의 시인이었던 고적(高適)과 잠삼(岑參)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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