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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리[高漸離]


고점리[高漸離]  고점리는 전국 시대 연(燕) 나라 사람. 축(筑)을 잘 쳤으며 형가(荊軻)와 친하였다. 형가는 진시황(秦始皇)을 죽이려 하다가 실패하여 잡혀 죽었는데, 뒤에 고점리는 축을 잘 침으로 해서 진시황에게 총애를 받았다. 그는 축 속에 쇠뭉치를 숨겨 진시황을 쳐서 형가의 원수를 갚으려다 실패하여 피살되었다. <史記 卷26>

고점리[高漸離]  전국 시대 연(燕)나라 사람이다. 위(衛) 나라 출신의 자객인 형가(荊軻)는 연(燕) 나라에 왔을 때 축(筑)을 잘 치는 고점리와 절친하여, 술이 취하면 고점리가 치는 축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를 즐겼다. 진 시황(秦始皇) 암살 임무를 띠고 떠나기에 앞서 역수(易水)에서 형가가 고점리가 치는 축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니 전송 나온 자들이 모두 감동하였다고 한다. 형가가 암살에 실패하고 죽은 뒤 고점리는 진 시황 앞에 불려 와 축을 치다가, 축을 던져 그를 죽이려 했으나 역시 실패하고 피살되었다. <史記 卷86 刺客列傳>

고점리[高漸離]  전국 시대 말기 진(秦) 나라에 의해 위(衛) 나라가 멸망당하자 위 나라 출신의 자객인 형가(荊軻)가 연(燕) 나라로 망명을 갔다가 축(筑) 연주를 잘하는 고점리를 만나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형가가 연 나라 태자의 간청을 받고 진 나라 왕을 죽이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자 역수(易水)를 건너기 전에 전송객을 향해 고점리의 축 반주에 맞추어 강개한 곡조로 노래를 불렀더니, 사람들이 그에 감동하여 모두 두 눈을 부릅떴으며 머리카락이 곤두서 관(冠)을 찌를 듯하였다고 한다. <史記 卷86 刺客列傳>

고점리[高漸離]  전국 시대 연(燕)나라 사람으로, 시장에서 개를 잡는 백정으로 살면서 축(筑)을 잘 연주하던 인물인데, 위(衛)나라 사람으로 연나라에 와서 놀고 있던 형가(荊軻)와 친하게 지내다가 연나라의 태자(太子) 단(丹)의 부탁을 받고 형가와 함께 진(秦)나라로 들어가 진 시황을 죽이려고 축 속에 납덩이를 넣어 가지고 가 진 시황을 쳤다. 그러나 진 시황의 종지뼈만 상하게 하고 죽이지는 못하였으며, 진나라에 잡혀 처형되었다. <史記 卷86 刺客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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