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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나부[高風懦夫]~고풍채[古風債]~고피[臯皮]~고필[古弼]


고풍[高風]  고상한 인품.

고풍[古風]  시체(詩體)의 하나로, 근체시(近體詩)에 상대되는 고체시(古體詩)를 말한다. 오언(五言)과 칠언(七言)을 많이 애용하는데, 대우(對偶)를 요구하지 않으며 평측(平仄)이나 용운(用韻) 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고풍나부[高風懦夫]  고풍은 드높은 풍도(風度)이고 나부는 연약하여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다. 맹자(孟子) 만장하(萬章下)에 “백이의 풍도를 듣게 되면 무식한 탐부(貪夫)는 청렴할 줄 알고 나약한 자는 의로운 뜻을 세울 줄 알게 된다[聞伯夷之風者 頑夫廉 懦夫有立志]”라 하였다.

고풍전[古風錢]  관리나 수령이 새로 부임하였을 때 관례에 따라 하리(下吏)에게 주는 돈으로 목면(木綿)을 주는 경우에는 고풍목(古風木)이라 하였다.

고풍채[古風債]  관리나 수령이 새로 부임하였을 때, 관례에 따라 하리(下吏)에게 주는 돈이다. 목면(木綿)을 주는 경우에는 고풍목(古風木)이라 하였다.

고피[臯皮]  고피는 호랑이 가죽으로, 옛날에는 강석(講席)에 호랑이 가죽을 깔았기 때문에 스승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고필[古弼]  고필(古弼)은 북위(北魏) 산서성(山西省) 대현(代縣) 출신으로, 태조(太祖)와 세조(世祖)를 연달아 섬기며 직간을 잘하였다. 고필이 세조에게 상곡(上谷) 지방 백성들이 ‘원유(苑囿)가 지나치게 넓어 백성들의 전답이 부족하므로 절반을 덜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올린 탄원을 상주하였다. <魏書 卷28 古弼列傳> <資治通鑑 卷124 宋紀六 太祖文皇帝中之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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