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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오사[哭吾私]~곡옥[曲沃]~곡우[梏牛]~곡원[曲轅]


곡오사[哭吾私]  소식문집(蘇軾文集) 권63 제구양문충문공(祭歐陽文忠文公)에 “크게는 천하를 위해 슬퍼하고 작게는 내 사사로운 일로 곡한다.[蓋上以爲天下慟 而下以哭吾私]”라 하였다.

곡옥[曲沃]  원래 춘추 때 당진국이 발흥했던 곳으로 지금의 산서성 문희현(聞喜縣)에 있었으나 전국시대에 이르러 하남성 섬현(陝縣) 서남의 위(魏)나라 령의 고을을 칭했다.

곡옥[曲沃]  진(晉)나라 헌공(獻公)의 조상 사당이 모셔진 곳이다. 헌공(獻公)의 조상 성사(成師)가 진(晉)나라에서 봉지를 받아 나간 땅이다. 뒤에 진나라를 차지하기까지 그곳이 본거지였으므로 종읍(宗邑)으로 부르며 조상의 사당을 모셨다.

곡용삼백[曲踊三百]  자신의 몸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이는 동작이다. 춘추 시대 진 문공(晉文公)의 신하 위주(魏犨)가 가슴에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앞으로 뛰며 손뼉을 세 번 치고[距躍三百] 위로 뛰며 손뼉을 세 번 쳐서[曲踊三百], 그의 몸이 무사하다는 것을 과시하여 죽음을 면한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僖公 28年>

곡우[曲郵]  지금의 섬서성 임동현(臨潼縣) 동쪽이다.

곡우[梏牛]  곡우(梏牛)의 곡(梏)은 즉, 소뿔[牛角]로부터 손상을 피하기 위해 소뿔에 씌운 기구이다. 주역(周易) 대축괘(大畜卦) 육사효(六四爻)에 “동우의 곡이니 크게 길하다.[童牛之梏 元吉]”라 하였는데, 그 전(傳)에 “소의 성질은 본시 뿔로 잘 들이받으므로, 횡목(橫木)으로 곡을 만들어 뿔에 씌워서 그 들이받음을 막는다는 뜻인데, 뿔이 아직 나지 않은 동우(童牛) 때부터 서두르면 힘은 작게 들고 공은 크므로 크게 길하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곡원[曲轅]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나오는 지명(地名)이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한 목수가 제나라로 가다가 곡원(曲轅) 땅에 이르러 그곳 사당 앞에 서 있는 참나무를 보았는데, 그 크기는 수천 마리의 소를 가릴 만하고 재어 보니 100아름이나 되며 그 높이는 산을 굽어볼 정도였다. 그러나 목수가 그것을 돌아보지도 않고 가 버리기에 그 제자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재목을 선생은 돌아보지도 않고 간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자, 저 참나무는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저렇게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대답하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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