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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췌[困瘁]~곤폐복심[困弊腹心]~곤포황[袞褒煌]


곤충가식[昆虫可食]  먹을 수 있는 곤충들.

곤췌[困瘁]  곤궁노고(困窮勞苦). 곤궁하고 고달픔.

곤칙[坤則]  왕비로서의 법도를 뜻한다. 안연지(顔延之)의 송문황제원황후애책문(宋文皇帝元皇后哀冊文)에 “곤도(坤道)인즉 순성하였고 성헌의 빛으로 윤식하였다.[坤則順成 星軒潤飾]”고 하였다. <文選 卷58>

곤폐복심[困弊腹心]  복심(腹心)은 신체(身體)의 중요한 부위이니, 중원지구(中原地區)를 비유한다. 곧 변경을 확장하기 위하여 중원지구를 피곤하고 조폐(凋弊)하게 만든 것을 가리킨다.

곤포[崑圃]  곤포는 곤륜산(崑崙山) 꼭대기에 있는 선경(仙境)을 말한 것으로, 전하여 곤륜산을 가리킨다. 예로부터 곤륜산에는 옥이 아주 많이 생산되므로, 한(漢)나라 환관(桓寬)의 염철론(鹽鐵論)에 “중국에 희귀한 것을 외국에서는 천히 여긴다. 그러므로 남월에서는 공작의 깃털을 문호에 치장하고, 곤륜산 주위에서는 옥박을 까치에게 던지기도 한다.[中國所鮮 外國賤之 故南越以孔雀珥門戶 崑山之旁 以玉璞抵鳥鵲]”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곤포[袞褒]  공자(孔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에 대해 진(晉)나라 범영(范寧)의 춘추곡양전서(春秋穀梁傳序)에서 “한 글자의 칭찬은 그 상이 화곤(華袞)보다도 나았고, 한마디 말의 비판은 그 벌이 부월(斧鉞)보다도 무서웠다.[一字之褒 賞逾華袞 片言之貶 誅深斧鉞]”라 한 데서 온 말로, 매우 큰 칭찬을 뜻한다. 화곤은 왕공(王公)의 복장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귀중한 물건을 뜻한다.

곤포[昆布]  다시마. 소변을 순조롭게 해 주고, 적취(積聚)를 깨뜨리며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다.

곤포[昆布]  다시마를 말한다.

곤포황[袞褒煌]  춘추(春秋)의 필법(筆法)에 한 자[一字]의 깎음이 도끼보다 무섭고 한 자의 표창함이 곤룡포(袞龍袍)보다 영화롭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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