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유여이명단부족[恭儉有餘而明斷不足] 공손하고 검소함은 유여하나 총명함과 결단력은 부족함을 이른다.
공검추양[恭儉推讓] 공손, 검약, 추천, 양보를 실천함.
공검황녕[恭儉荒寧] 주공(周公)이 일찍이 성왕(成王)에게 이르기를 “아, 내가 들으니, 옛날 은왕 중종은 엄숙하고 공손하고 공경하고 두려워하여 천명으로써 스스로 몸을 다스리고, 백성을 다스림에 또한 공경하고 두려워하여 감히 게으르거나 안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중종의 왕위를 누림이 75년이었습니다. …… 아, 또한 우리 주나라에서도 태왕과 왕계께서 능히 스스로 억제하고 두려워하셨습니다. 문왕께서는 궂은 의복으로 백성을 편안히 하는 일과 농사일에 전념하셨습니다. 아름다이 부드럽고 공손하시어 백성들을 품어 보호하시고, 홀아비, 홀어미에게 은혜를 입혀 생기를 북돋아 주시되, 아침부터 해가 중천에 이르도록, 다시 해가 기울 때까지 한가히 밥 먹을 겨를도 없이 노력하시어 백성들을 모두 화합하게 하셨습니다.[嗚呼 我聞 曰昔在殷王中宗 嚴恭寅畏 天命自度 治民祗懼 不敢荒寧 肆中宗之享國 七十有五年 …… 嗚呼 厥亦惟我周 太王王季克自抑畏 文王卑服 卽康功田功 徽柔懿恭 懷保小民 惠鮮鰥寡 自朝至于日中昃 不遑暇食 用咸化萬民]”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書經 無逸>
공격[公格] 관원이나 공직(公職) 등에 관한 격식을 말한다.
공견[攻堅] 원래 견고한 곳을 공격한다는 뜻이다. 관자(管子) 제분(制分)에 용병술(用兵術)과 관련하여, 상대방의 견고한 곳을 공격하면 쉽사리 패배시킬 수 없으며, 틈이 있는 곳을 파고들어야 신속히 승리한다고 하였다.
공결[公決] 공정한 결정.
공겸일자왕[功兼一字王] 충렬왕(忠烈王)이 원나라의 부마(駙馬)가 되고 고려왕(高麗王)으로 책봉한 위에 다시 심양왕(瀋陽王)으로 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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