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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계함[孔繼涵]~공고열경[公孤列卿]~공고임중[功高任重]


공계[空界]  공계는 불교를 말한다.

공계[空界]  불교에서 말하는 허공 밖에 있는 또 하나의 세계로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세계를 가리킨다.

공계[孔繫]  공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傳)을 말한다.

공계함[孔繼涵]  청(淸) 곡부인(曲阜人)으로 자는 순곡(蒓谷)이고 공자(孔子)의 67세 손으로 곡부(曲阜)에 살았다. 건륭 진사로 관은 호부낭중(戶部郞中)이며 삼례(三禮)에 정심(精深)하였다.

공고[公故]  관원(官員)으로서 조회(朝會)·진하(進賀)·거동(擧動) 등 제반 궁중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공고[公孤]  삼공(三公)과 삼고(三孤)로 대신을 말한다. 삼공은 태사(太師)·태부(太傅)·태보(太保)이고, 삼고는 소사(少師)·소부(少傅)·소보(少保)이다. 중신(重臣)이나 높은 관원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공고[公孤]  주나라의 관제(官制)인 삼공삼고(三公三孤)의 약칭이다. 왕을 보좌하여 군사 정치의 대권을 쥔 최고의 관원으로, 삼정승(三政丞)인 삼공은 도(道)를 논하여 나라를 다스리고 음양을 조화하며, 삼고(公孤)는 삼공의 보좌관(輔佐官)으로 삼공을 도와 교화를 넓혀서 천지를 공경하며, 그 이치를 밝히는 것을 임무로 한다. <書經 周官>

공고불상[功高不賞]  공이 높은데 그에 상응하는 상을 받지 못함을 이른다.

공고열경[公孤列卿]  조정의 고관들을 말한다. 공고의 공(公)은 삼공(三公)을 가리키고, 고(孤)는 소사(少師)·소부(少傅)·소보(少保)를 가리키며, 열경은 판서급의 중신(重臣)을 가리킨다.

공고임중[功高任重]  공이 높고 임무가 막중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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