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망혈[空亡穴] 지관(地官)이 묘터나 집터를 정할 때에 쓰는 용어로, 공망혈에다 터를 잡으면 글자의 뜻 그대로 사람과 재물이 저절로 없어지고 아무 일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맹[孔孟] 공자(孔子)와 맹자(孟子). 공자의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로 노(魯) 나라 사람인데, 벼슬은 노 나라 사구(司寇)였고, 시호는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이다. 맹자의 이름은 가(軻), 자는 자여(子輿)로 추(鄒) 나라 사람이다.
공맹지도[孔孟之道] 공자와 맹자가 주장한 인의(仁義)의 도덕을 이른다.
공면[控免] 면직을 청함. 사직을 청하다.
공명[空明] 공명(空明)은 달빛이 부서져 내리는 투명한 강물 빛을 표현한 것이다. 소식(蘇軾)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강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치며 달빛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擊空明兮泝流光.]”라는 말이 나온다. <東坡全集 巻33>
공명[空明] 달빛이 비치는 투명한 강물 빛을 의미한다. 소식(蘇軾)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계수나무 노와 목란 상앗대로 강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치며 달빛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桂棹兮蘭槳 擊空明兮泝流光]”라는 말이 나온다.
공명[孔明] 공명은 제갈량(諸葛亮)의 자(字)로 중국 삼국시대의 정치가, 군략가이다. 승상(丞相)이 되어 촉한(蜀漢) 소열제(昭烈帝) 유비(劉備)를 보필하여 천하통일을 도모했으나 삼국정립(三國鼎立)의 형세에 그쳤고, 후주(後主) 유선(劉禪)을 보좌하다가 9년 만에 죽자, 촉나라도 망하고 말았다. 시호는 무후(武侯)이다. <三國志 卷35 蜀書 諸葛亮傳>
공명[孔明] 중국의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승상(丞相)이었던 제갈량(諸葛亮)의 자이다. 한중왕(漢中王) 유비(劉備)를 도와 촉한을 부흥하기에 힘썼다. 시호는 무후(武侯)이다.
공명[功名] 공을 세워 이름이 세상에 떨쳐짐. 공적(功績)과 명예(名譽). 공을 세운 이름. 옛날, 과거의 칭호나 관직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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