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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불난[孔席不暖]~공석아장[孔碩雅章]~공선계[公膳雞]


공석[孔釋]  공석은 공자(孔子)와 석가(釋迦)를 가리킨다.

공석불가난[孔席不暇暖]  한유(韓愈)의 쟁신론(爭臣論)에 “공자(孔子)는 자리가 따뜻해질 겨를이 없었다.[孔席不暇暖]” 하였는바, 이는 공자가 자주 돌아다녀 자리가 따뜻해질 겨를이 없었음을 말한 것이다.

공석불난[孔席不暖]  공석(孔席)은 공자의 자리라는 말로, 난세를 구하기 위해 쉴 틈도 없이 바쁘게 돌아다니는 것을 형용할 때 쓰는 표현이다. 후한(後漢) 반고(班固)의 답빈희(答賓戱)에 “공자가 앉은 자리는 따스해질 틈이 없고, 묵자의 집 굴뚝은 검게 그을릴 틈이 없다.[孔席不暖 墨突不黔]”라는 말이 나온다. <文選 卷45>

공석불난[孔席不暖]  공자가 도(道)를 행하기 위해 급급하게 천하(天下)를 돌아다니느라 오래 앉아 있을 겨를이 없었다는 말이다. 반고(班固)의 답빈희(答賓戲)에 “공자가 앉은 자리는 따스해질 틈이 없었고, 묵자의 집 굴뚝은 검어질 틈이 없었다.[孔席不暖 墨突不黔]”라는 말이 나온다. <文選 卷45>

공석아장[孔碩雅章]  윤길보(尹吉甫)가 신백(申伯)을 전송하며 지은 시경(詩經) 숭고(崧高)의 시에 “길보가 송을 지으니, 그 시가 매우 위대하도다.[吉甫作誦 其詩孔碩]”라고 하였다.

공선계[公膳雞]  공선은 대궐에서 대신에게 공적으로 먹이는 식사를 말하는데, 좌전(左傳) 양공(襄公) 28년 조(條)에 “공선은 매일 닭이 두 마리씩이다.[公膳日雙雞]”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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