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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생지[孔聖生知]~공성신퇴[功成身退]~공성지미[功成之美]


공성생지[孔聖生知]  공성은 공자(孔子)로, 공자는 나면서부터 이치를 알았다고 한다.

공성신퇴[功成身退]  노자(老子) 제9장에 “공을 이루고 몸이 물러나는 것은 하늘의 도이다.[功成身退 天之道也]”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공성신퇴[功成身退]  큰 공을 이루고 은퇴하여 더 이상 벼슬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노자 도덕경(道德經) 제9장의 “공을 이루고 이름을 날린 뒤에는 뒤로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功成名遂身退 天之道]”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공성약지[攻城略地]  성을 공격하여 땅을 빼앗는 것으로, 야전한 장수의 공로를 이른다. 공성탈지(攻城奪地).

공성위리[孔聖委吏]  공성은 공자(孔子)를 말하고, 위리는 곡식 창고를 관리하는 낮은 벼슬이다.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下)에 “공자가 일찍이 위리가 된 적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그 주에 “이것은 공자가 가난 때문에 벼슬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  노자(老子) 제2장에 “성인은 만물을 생장시키면서도 자기 소유로 하지 않고, 만물을 육성시키면서도 자기 능력을 과시하지 않고, 공을 이루고서도 그 자리에 있지 않고 물러난다.[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不居]”는 말이 나온다.

공성자타 명성자휴[功成者墮 名成者虧]  공은 이루어지고 나면 무너지게 되고 명성은 이루어지면 훼손됨. 장자(莊子) 제20편 산목(山木)에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공적을 이룰 수 없고, 공은 이루어지고 나면 무너지게 되고, 명성은 이루어지면 훼손된다.[自伐者無功 功成者墮 名成者虧]”는 대문이 있다.

공성작[空城雀]  악부(樂府) 잡곡가사(雜曲歌辭)의 곡 이름이다. 주로 어지러운 세상에 재난을 당한 백성들의 처지를 읊었다. 포조(鮑照), 이백(李白), 왕건(王建), 맹교(孟郊) 등 여러 사람의 작품이 있다.

공성지미 무일기적[功成之美 無一其迹]  공(功)을 이루는 아름다움은 그 자취가 일정하게 한정되지 않음. 일의 공로를 훌륭하게 이루는 데 있어서는 그 방법이 일정해서는 안 된다. 장자(莊子) 잡편(雜篇) 어부(漁父)에 나오는 대문이다. 무일기적의(無一其迹矣)는 일정한 행위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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