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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기정[攻守奇正]~공수수상[拱手垂裳]~공수신퇴[功遂身退]


공수기정[攻守奇正]  병법에서 공격과 수비, 정공법과 기습을 말한다.

공수동맹[攻守同盟]  둘 이상의 나라가 제삼국에 대하여 공격·방어에 일치된 행동을 취한다는 취지로 체결한 동맹 조약을 이른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감.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허무(虛無)하게 죽는다는 말이다. 허무한 존재.

공수반[公輸般]  중국 춘추시대 노(魯) 나라의 솜씨가 뛰어난 목공(木工)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의 이름이 반(般)이다. 맹자가 이르기를 “이루의 눈 밝음과 공수자의 뛰어난 솜씨로도 그림쇠와 곱자를 쓰지 않고는 방형과 원형의 그릇을 만들 수 없다.[離婁之明, 公輸子之巧, 不以規矩, 不能成方圓.]”고 하였다. <孟子 離婁上>

공수수상[拱手垂裳]  천자(天子)가 손을 모으고 의상(衣裳)을 드리우기만 하고 하는 바가 없어도 천하가 다스려짐을 이른다. 상서(尙書) 주서(周書) 무성(武成)에 “의상(衣裳)을 드리우고 손을 모으기만 하고 하는 바가 없어도 천하가 다스려진다.[垂拱而天下治]”고 하였으며,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하(下)에 “황제(黃帝)와 요(堯)·순(舜)은 의상(衣裳)을 드리우기만 하고 하는 바가 없어도 천하가 다스려졌다.[黃帝堯舜垂衣裳而天下治]”고 하였다.

공수수적[拱手授賊]  어찌할 도리나 방책이 없어 꼼짝 못하고 적에게 내줌을 이른다. 속수무책(束手無策), 속수무조(束手無措), 속수무계(束手無計), 속수좌시(束手坐視).

공수신퇴[功遂身退]  공이 이루어지고 나면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 노자(老子)에 나온다. 일을 할 때에는 최선을 다하되, 일이 끝난 다음에는 버리고 물러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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