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와[夸媧] 과와는 과아(夸蛾)와 여와씨(女媧氏)로 전설적인 인물이다. 열자(列子) 탕문(湯問)에 “원래 태행(太行)·왕옥(王屋) 두 산은 기주(冀州)의 남쪽과 하양(河陽)의 북쪽에 있었는데 상제(上帝)는 과아씨의 두 아들을 명하여 두 산을 져다가 하나는 삭동(朔東)에, 하나는 옹남(雍南)에 갖다 놓게 했다.”라 하였으며 “또 하늘에 구멍이 뚫렸으므로 여제(女帝)인 여와씨가 오색 돌을 달구어 때웠다.”라 하였다.
과외[科外] 법규가 적용되는 범위의 밖을 이른다.
과욕[寡欲] 욕심을 줄이는 것이다. 맹자(孟子) 진심 하(盡心下)에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마음을 기르는 데는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으니, 그 사람됨이 욕심이 적으면 마음이 보존되지 못함이 있더라도 적을 것이고, 사람됨이 욕심이 많으면 마음이 보존됨이 있더라도 적을 것이다.[孟子曰: 養心莫善於寡欲. 其爲人也寡欲, 雖有不存焉者寡矣; 其爲人也多欲, 雖有存焉者寡矣.]”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과욕양심[寡欲養心] 맹자(孟子) 진심 하(盡心下)에 “마음을 기르는 데에는 욕심을 적게 가지는 것이 최상이다. 사람이 욕심을 적게 가지면 본심이 보존되지 못하는 것이 있을지라도 적을 것이요, 사람이 욕심을 많이 가지면 본심이 보존되는 것이 있을지라도 적을 것이다.[養心莫善於寡欲 其爲人也寡欲 雖有不存焉者寡矣 其爲人也多欲 雖有存焉者寡矣]”라는 말이 나온다.
과용서[戈舂黍] 창으로 기장을 찧다. 순자(荀子) 권학(勸學)에 “예법을 따르지 않고 시서만 가지고 일을 하면 마치 손가락으로 하수(河水)를 헤아리고, 창으로 기장을 찧고, 송곳으로 병속의 음식을 먹으려는 것과 같으니 일을 성취하기 어렵다.[不道禮憲, 以詩書為之, 譬之猶以指測河也, 以戈舂黍也, 以錐餐壺也, 不可以得之矣.]”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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