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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략[寬略]~관량[關梁]~관려[管蠡]~관령현풍[關令玄風]


관략[寬略]  관대(寬大)하여 까다롭지 않음이다.

관량[關梁]  관(關)은 육로(陸路)의 길목을, 양(梁)은 수로(水路)의 길목을 말한다.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로이다.

관량[關梁]  관문(關門)과 교량(橋梁). 어진 자가 등용되는 길. 초사(楚辭) 송옥(宋玉) 구변(九辯)에 “관량이 막혀 통하지 않음이여.”라 하였다.

관려[管蠡]  관규라측(管窺蠡測)의 줄임말로 ‘대통 구멍으로 하늘을 보고 소라 껍질로 바닷물의 양을 헤아린다.’는 의미인바, 좁은 식견을 이른다.

관려[管蠡]  대통으로 하늘을 보고 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헤아린다는 뜻으로, 소견이 좁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관규리측(管窺蠡測)의 준말이다. <文選 卷45 說論 答客難>

관려[管蠡]  국량과 견식이 협소하고 천박한 것을 비유하는 말인데, 한나라 동방삭(東方朔)의 답객난(答客難)에 “대롱 구멍으로 하늘을 엿보고, 바가지로 퍼서 바닷물을 재며, 풀줄기로 종을 치는 격이다.[以筦窺天 以蠡測海 以筳撞鍾]”라는 말이 나온다. <文選 卷45>

관련[官聯]  각관(各官)이 서로 협조하여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관령[關嶺]  관동(關東)과 영남(嶺南)을 말한다.

관령[關令]  고대에는 관문을 지키는 관리를 의미하다가, 후대 시문에서는 은둔하려 떠나는 노자(老子)에게 자신을 위해 노자의 사상을 저술해 줄 것을 요구한 윤희(尹喜)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윤희는 노자가 서쪽 지방으로 은둔하러 떠날 때 변경에서 관문을 지키던 관리였다.

관령[關令]  전국 시대 진(秦) 나라 윤희(尹喜)를 말하는데, 그가 함곡관 윤(函谷關尹)을 지냈기 때문에 관령이라고 칭한 것이다. 윤희는 일찍이 노자(老子)와 교유(交遊)하였는데, 관윤자(關尹子)를 그가 저술하였다고도 한다. <史記 卷六十三 老子傳>

관령[關令]  관령은 관문령(關門令) 윤희(尹僖)를 가리킨다. 노자(老子)가 도덕경(道德經)을 짓고 세상을 피해 숨으려고 푸른 소를 타고 서쪽으로 가 함곡관(函谷關)을 나갈 때 관문을 지키고 있던 윤희에게 도덕경(道德經)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관령[管領]  도맡아 다스림. 권한을 가지고 감독함.

관령현풍[關令玄風]  관령(關令)은 진(秦) 나라 함곡관(函谷關)을 지키던 윤희(尹喜)를 가리키고, 현풍(玄風)은 깊고 그윽한 풍취(風趣)를 이른다. 윤희(尹喜)는 함곡관을 지키다가 노자(老子)를 만나 그의 학설을 듣고 관윤자(關尹子)를 지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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