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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조정[觀望朝廷]~관매술[觀梅術]~관매역[觀梅易]


관망조정[觀望朝廷]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조정(朝廷)이 대응하는 태도를 지켜봄을 이른다. 조정(朝廷)은 나라의 정치를 의논, 집행하던 곳이다.

관매[官梅]  관청의 매화. 남조(南朝) 양(梁)나라 하손(何遜)이 건안왕(建安王)의 수조관(水曹官)으로 양주(楊州)에 있을 때 관청 뜰에 매화 한 그루가 있어서 매일같이 그 나무 아래서 시를 읊곤 하였다. 뒤에 낙양(洛陽)에 돌아갔다가 그 매화가 그리워서 다시 양주로 발령해주길 청하여 양주에 당도하니 매화가 한창 피었기에 매화나무 아래서 종일토록 서성거렸다. 두보(杜甫)의 화배적등촉주동정송객봉조매상억견기(和裴迪登蜀州東亭送客逢早梅相憶見記)에 “동각의 관매가 시흥을 움직이니, 도리어 하손이 양주에 있을 때 같구나.[東閣官梅動詩興 還如何遜在楊州]”라 하였다.

관매[觀梅]  관매는 송(宋)나라 소옹(邵雍)이 창안한 점법(占法)으로, 하나의 글자를 택해 그 글자의 획수에서 8의 숫자를 계속 덜어 내어 괘(卦)를 얻고, 또 하나의 글자에서 6의 숫자를 덜어 내어 효(爻)를 얻은 다음에 역리(易理)에 의거해서 길흉을 판단하게 되어 있다.

관매술[觀梅術]  관매의 술수란 곧 송(宋)나라 소옹(邵雍)이 지었다는 서법(筮法) 즉 매화수(梅花數)를 가리킨다. 그 법칙은, 임의대로 한 글자의 획수(畫數)를 취하여 8획을 제하고 남은 수로 괘(卦)를 얻고, 또 한 글자의 획수를 취하여 6획을 제하고 남은 수로 효(爻)를 얻은 다음, 이것을 역리(易理)에 의거하여 길흉(吉凶)을 판단하는 것인데, 이 점은 특히 기묘하게 잘 맞았다고 한다. 천기(天機)는 곧 천지조화(天地造化)의 작용을 이른 말이다.

관매역[觀梅易]  송(宋) 나라 때 소옹(邵雍)이 지었다는 서법(筮法) 즉 매화수(梅花數)를 가리킨다. 그 법칙은 임의대로 한 글자의 획수(畫數)를 취하여 8획을 제하고 남은 수로 괘(卦)를 얻고, 또 한 글자의 획수를 취하여 6획을 제하고 남은 수로 효(爻)를 얻은 다음, 역리(易理)에 의거하여 그 길흉(吉凶)을 판단하는 것인데, 이 점은 특히 기묘하게 잘 맞았다고 한다. <邵康節 易數一撮金>

관매지학[觀梅之學]  송(宋)나라 소옹(邵雍)이 창안한 점치는 법을 말한다. 임의로 한 글자의 획수(劃數)를 취하여 8을 뺀 뒤에 남는 수로 괘(卦)를 얻고, 다시 한 글자의 획수를 취하여 6으로 감해 나간 뒤에 남는 수로 효(爻)를 얻고 나서, 역리(易理)에 의거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이다. 매화수(梅花數), 심역(心易), 매화심역(梅花心易)이라고도 한다.

관매험[觀梅驗]  매화를 보아 점치는 것은 송나라 때 소옹(邵雍)이 고안했다는 서법(筮法)이다. 즉 매화수(梅花數)를 관매점(觀梅占)이라 한다. 그 방법은 임의로 한 글자의 획수를 취하여 8획을 제하고 남은 수로 괘(卦)를 얻고, 또 한 글자의 획수를 취하여 6획을 제하고 남은 수로 효(爻)를 얻은 다음, 역리(易理)에 의거하여 그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다. 원래는 소옹이 매화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길흉을 점치는 데서 비롯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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