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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민[關閩]~관반내화[官反內貨]~관반반[關盼盼]


관미[觀美]  부질없이 겉만을 꾸밈. 내용이 충실하지 않음. 아름다움을 봄.

관민[關閩]  관중(關中)과 민중(閩中)으로 송대(宋代)에 이학(理學)이 흥성했던 곳이다. 관(關)은 관중(關中)으로, 이곳에는 송(宋)나라 학자인 횡거(橫渠) 장재(張載)가 있었고, 민(閩)은 복건(福建)으로, 이곳에서는 회암(晦庵) 주희(朱熹:朱子주자)가 강학(講學)하였다.

관민[關閩]  염락관민(濂洛關閩)의 준말로 송나라 이학(理學)을 말한다. 즉 염계(濂溪)의 주돈이(周敦頤), 낙수(洛水)가 있는 하남(河南)의 정호(程顥)・정이(程頤) 형제, 관중(關中)의 장재(張載), 민중(閩中)의 주희(朱熹) 등에 의하여 제창된 이학을 가리킨다.

관민[關閩]  염락관민(濂洛關閩)의 준말이다. 염계(濂溪)의 주돈이(周敦頤), 낙양(洛陽)의 정호(程顥)・정이(程頤) 형제, 관중(關中)의 장재(張載), 민중(閩中)의 주희(朱熹) 등 송나라 성리학자들을 가리킨다.

관반[館伴]  외국 사절을 접대하는 관직. 중국 사신이 오면 우리나라 관원이 의주(義州)에 가서 맞이하고서 돌아갈 때까지 접대한다. 그 접대하는 관원을 관반이라 한다.

관반[館伴]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임명하는 임시 관직으로 조선조(朝鮮朝)의 접반사(接伴使)와 비슷하다.

관반내화[官反內貨]  관권(官權)이 개입하는 것, 은원(恩怨)에 보답하는 것, 궁녀가 청탁하는 것, 뇌물을 쓰는 것을 말한다. 서경(書經) 여형(呂刑)에 “오형(五刑)에 해당되는데도 과실로 인정하여 방면해 주는 병폐는, 관의 위세에 눌려서거나, 은혜에 보답하려 해서거나, 궁녀가 청탁해서거나, 뇌물 때문이거나, 찾아와서 간청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 이 죄는 모두 똑같으니, 잘 살펴서 제대로 하라.[五過之疵 惟官惟反惟內惟貨惟來 其罪惟均 其審克之]”라는 말이 나온다.

관반반[關盼盼]  당(唐) 나라 상서(尙書) 장건봉(張建封)의 첩인데, 가무와 시를 잘하였다. 장 상서가 죽은 뒤에 반반이 십 년이 넘도록 개가하지 않으니 백거이(白居易)가 시를 보내어 왜 따라 죽지 않느냐고 물었다. 반반이 울면서 “첩이 죽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후세 사람들이 우리 남편이 첩을 사랑하여 따라 죽게 했다 하면 깨끗한 덕에 누가 될까 염려해서였다.”고 말하고 백거이의 시를 화답한 후 열흘을 먹지 않다가 죽었다 한다. <全唐詩話>

관반사[館伴使]  서울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 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두는 임시 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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