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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비[髖髀]~관비백[觀鼻白]~관비회[管飛灰]~관빈[冠賓]


관비[髖髀]  궁둥이뼈.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한 쌍의 큰 뼈. 엉덩이와 넓적다리의 경계 부위. 사타구니(엉덩이 뼈)와 허벅지. 제후들끼리 서로 결탁함.

관비[寬譬]  관용을 베풀어 너그럽게 깨우쳐줌. 예를 들어가며 타일러서 슬픔을 덜게 함. 관위(寬慰).

관비백[觀鼻白]  비단백(鼻端白)을 관(觀)하는 것으로 불교 수행법의 하나이다. 능엄경(楞嚴經) 권5에 “세존(世尊)이 나와 구시라(拘絺羅)에게 ‘코끝에서 나오는 흰 연기를 보는 참선법[觀鼻端白]’을 가르쳐 주셨다.”라는 말이 나온다. 정좌(靜坐).

관비회[管飛灰]  예전에 갈대 태운 재를 율관 속에 넣어 밀실에 두고 기후(氣候)를 조사하였는데, 추위가 닥치면 재가 난다 한다. 고사성어고(古事成語考) 세시(歲時)에 “동지(冬至)가 되면 갈대의 재가 날고 입추(立秋)가 되면 오동잎이 떨어진다.”라고 한 말이 있다.

관빈[冠賓]  관례를 치를 적에 의식을 주관하는 자. 남자가 20세가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 올리는 관례(冠禮)를 주관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때 관빈이 관례를 올리는 사람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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