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새[關塞] 변방의 관문, 변새(邊塞)를 말한다.
관새[款塞] 관새(款塞)는 새문(塞門)을 두드림. 곧 새문(塞門)에 와서 복종하는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 권130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에 “중역(重譯)으로 관새(款塞)한다.”라고 하였고, 그 주(註)에 “와서 새문(塞門)을 두드리고 항복한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관새청맹[款塞請盟] 스스로 와서 맹약(盟約)을 청함을 이른다. 관새(款塞)는 새문(塞門)을 두드림. 곧 새문(塞門)을 두드려 열게 하고 와서 복종(服從)함을 가리킨다.
관새흑[關塞黑] 두보(杜甫)가 멀리 야랑(夜郞)에 귀양 가 있는 이백(李白)을 생각하며 지은 시 몽이백(夢李白)에 “넋이 올 때는 단풍나무 숲이 푸르고 넋이 돌아갈 때는 관새가 검으리.[魂來楓林靑 魂返關塞黑]”라고 하였다. 이는 먼 변방에서 고향으로 넋이 왕래함을 뜻한다.
관색[貫索] 관색은 9개의 별로 된 별자리인데, 관색성의 별이 모두 밝으면 옥사(獄事)가 많아진다고 한다. <晉書 卷11 天文志上>
관색명[貫索明] 옥사(獄事)가 번다해짐을 뜻한다. 관색은 모두 구성(九星)으로 이루어진 별 이름인데, 천문지(天文志)에 의하면, 이 관색 구성이 모두 밝으면 천하에 옥사가 번다해진다고 하였다.
관생[觀生] 주역(周易) 관괘(觀卦)에 “나의 생을 관찰하여 진퇴한다.[觀我生 進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관생이실[館甥貳室]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下)에 “요(堯) 임금이 사위인 순(舜)을 이실에 머물게 하였다.[帝館甥于貳室]”라는 말이 나온다. 이실은 별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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