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관숙[管叔]~관숙기업[官宿其業]~관숙채숙함반[管叔蔡叔咸叛]


관숙[管叔]  이름은 선(鮮). 주 무왕(周武王)의 아우다. 무왕이 죽은 뒤 성왕(成王)이 어려 주공(周公)이 섭정(攝政)하니, 그는 주공이 유자(孺子)에게 불리(不利)하다는 유언을 퍼뜨렸으며 그 뒤 주(紂)의 아들 무경(武庚)을 끼고 반(叛)하매 주공(周公)이 토벌(討伐)하였다.

관숙[管叔]  주 무왕(周武王)의 아우인 관숙(管叔) 선(鮮)을 말한다. 무왕이 죽은 뒤에 무왕의 아우인 주공(周公)이 어린 성왕(成王)을 도와 섭정(攝政)을 하고 있었는데, 관숙이 아우 채숙(蔡叔) 도(度)와 함께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주(紂)의 아들 무경(武庚)을 끼고 반란을 일으키자, 주공이 성왕의 명을 받들고 정벌을 행하여 무경과 관숙을 죽이고 채숙을 유배 보내었다.

관숙기업[官宿其業]  숙(宿)은 구(久)이니, 관원이 대대로 이어가며 그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修行)하는 것이다. <左氏會箋>

관숙채숙[管叔蔡叔]  관숙(管叔)과 채숙(蔡叔)은 주공(周公)의 형들인데 반역하였으므로 주공이 죽였다. 관숙은 중국 주나라 때 문왕(文王)의 셋째아들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주공(周公)에게 평정되어 죽었다. 채숙도 문왕의 아들로 채(蔡) 땅에 봉해졌다가 무경(武庚)을 끼고 반란을 일으켰으나 쫓겨나 곽린(郭鄰)에 유배되었다가 죽었다.

관숙채숙함반[管叔蔡叔咸叛]  사기(史記) 주본기(周本紀)에 의하면 “성왕(成王)은 아직 어리고 주(周)나라는 갓 천하(天下)를 접수한 시점이어서 주공(周公)은 제후(諸侯)들이 주(周)나라를 배반할까 염려하였기 때문에 성왕(成王)을 대신하여 국정을 맡았는데, 관숙(管叔)과 채숙(蔡叔) 등이 주공(周公)을 의심하고 무경(武庚)과 함께 난(亂)을 일으켜 주(周)나라를 배반하였으므로, 주공(周公)은 성왕(成王)의 명(命)을 받들어 그들을 쳐서 무경(武庚)과 관숙(管叔)은 베어 죽이고 채숙(蔡叔)을 추방하였다.”고 한다. 소공(召公)은 성명이 희석(姬奭)으로 주공(周公)과 함께 무왕(武王)을 보좌한 현신(賢臣)이다. 일설에는 무왕(武王)의 아우라고도 한다.

Leave a Reply

Copyright (c) 2015 by 하늘구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