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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시[關市]~관시[冠始]~관식[官式]~관신[冠紳]~관실자[觀室者]


관시[關市]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시장(市場)이다.

관시[關市]  국경 지대에서 외족(外族)과 물품을 교역하는 것을 말한다.

관시[關市]  왜관개시(倭館開市)를 말한다. 왜관개시는 조선(朝鮮) 세종조(世宗朝) 때 처음 시작되었다가 그 이후 삼포왜란(三浦倭亂)을 계기로 폐지되었다.

관시[館試]  성균관에서 보이는 문과 초시를 이른다.

관시[冠始]  예기(禮記) 관의(冠義)의 “이렇게 본다면 관이야말로 모든 예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故曰 冠者 禮之始]”라는 말을 요약한 것이다.

관시이불실기의[官施而不失其宜]  관직을 설치하되 마땅함을 잃어버리지 않음. 꼭 필요한 관직만 설치한다. 또는, 마땅한 인재에게 적절하게 관직을 준다는 의미이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관직을 설치하되 마땅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인재를 발탁하되 능력 있는 자를 놓치지 않는다.[官施而不失其宜 拔擧而不失其能]”라고 하였다.

관식[官式]  관에서 정한 규례(規例)로 관정식(官定式)이다.

관신[官臣]  관신(官臣)은 천자(天子)의 명(命)을 받아 스스로 관리(官吏)를 세워 가읍(家邑)을 다스리는 자이다.

관신[冠紳]  관띠와 같은 말로 관리를 뜻한다.

관신[冠紳]  의관을 갖추고 사대부 행세나 하는 기득권의 벌열층(閥閱層)을 가리키는 말이다.

관실자[觀室者]  장자(莊子) 제23편(第23篇) 경상초(庚桑楚)에 “집을 둘러볼 때 침전과 사당을 두루 살펴보고 나서 뒷간을 살펴본다.[觀室者 周於寢廟 又適其偃焉]”고 하였다. 침(寢)은 정침(正寢)이고, 묘(廟)는 사당이고, 언(偃)은 측간(側間: 뒷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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