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즉득중[寬則得衆]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너그러우면 대중의 마음을 얻고, 신의가 있으면 사람들이 일을 맡긴다.[寬則得衆 信則人任焉]”라는 말이 나온다.
관즐의대[盥櫛衣帶] 세수하고 머리 빗고 옷을 입고 띠를 맴을 이른다.
관지[顴痣] 광대뼈 자리에 사마귀가 있는 것을 가리킨다.
관지[欵識] 고대 종정이기(鐘鼎彝器: 금속으로 만든 종과 세발 솥 등 제사용기)에 새긴 문자이다. 관(款)은 각(刻), 지(識)는 표지(表識)이다. 이밖에 여러 설이 있는데 관은 안에 있는 것, 지는 밖에 있는 것이라는 설, 혹은 관은 화문(花紋), 지는 전각(篆刻)이라는 설 등이 있다.
관지[款識] 그릇 등에 새기는 글자를 일컫는다. 의식에 쓰는 제기(祭器), 솥, 종 따위 그릇에 새긴 글씨나 표지(標識) 혹은 낙관을 말한다.
관지[款識] 인장(印章)이나 또는 글씨로 표지(表識)하는 것이다.
관지[款識] 관지는 종정(鍾鼎)이나 금석(金石)에 새긴 명문(銘文)을 말하는데, 음각(陰刻)으로 새긴 것을 관(款)이라 하고, 양각(陽刻)으로 새긴 것을 지(識)라고 한다.
관지[款識] 종정(鐘鼎)이나 이기(彝器)에 새겨져 있는 금석문을 가리킨다. 음각을 관(款), 양각을 지(識)라고 하는 설과 외부의 글을 관, 내부의 글을 지라고 하는 설, 두 가지가 있다.
관지감정[官止監正] 관직이 감정(監正)에 이름. 止는 ~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至와 같다.
관지관행[觀志觀行]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에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에는 자식의 뜻을 보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는 자식의 행동을 보아야 하니, 3년 동안 아버지의 도를 바꾸지 않아야 효라고 할 수 있다.[父在觀其志 父沒觀其行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고 하였다.
관지명계지리[觀之名計之利] 장자(莊子) 제29편 도척(盜跖)에 “명예를 기준으로 따져보고 이익을 기준으로 헤아려본다면 의(義)야말로 진실로 제일의 가치이다.[觀之名 計之利 而義眞是也]”라고 하였다. 여기서 而는 접속사가 아니며 ‘則’과 같이 쓰였다. 是는 ‘제일 좋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