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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세상감[曠世相感]~광세지재[曠世之才]~광시해이[匡詩解頤]


광세[曠世]  당대에 견줄 만한 바가 없다. 겪다. 경험하다.

광세상감[曠世相感]  시대를 뛰어넘어 고인(古人)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것이다.

광세지재[曠世之才]  세상에 보기 드문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광소[曠素]  관직을 버려두고 그대로 녹만 먹는다는 말이다. 소찬(素餐)이란 말과 같다.

광소[狂疏]  광(狂)은 광망(狂妄)으로 분별없이 함부로 행동함이고, 소(疏)는 소방(疏放)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제멋대로인 것이다.

광수[廣受]  광수는 한 선제(漢宣帝) 때의 태자태부(太子太傅) 소광(疏廣)과 그의 조카인 태자소부(太子少傅) 소수(疏受)를 합칭한 말이다. 소광이 태자태부가 된 지 5년 만에 스스로 성만(盛滿)을 경계하는 뜻에서 병을 핑계로 상소하여 사직하고 조카 소수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자, 천자는 황금 20근을, 태자는 50근을 각각 하사하였고, 공경대부 친구들은 동도문(東都門) 밖에서 전별연을 베풀었는데, 이때 그들을 환송 나간 수레가 무려 100여 대에 이르렀고, 도로에서 그 광경을 구경하던 이들은 모두 그들을 어진 대부라고 칭찬하면서 혹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까지 있었다고 한다. <漢書 卷71 疏廣傳>

광시해이[匡詩解頤]  한(漢)나라 때 경학자였던 광형(匡衡)은 특히 시에 조예가 깊었으므로, 제유(諸儒)들이 서로 말하기를 “시를 이야기하지 마라. 광형이 지금 오고 있다. 광이 시를 말하면 사람을 아주 웃겨 준다.[無說詩 匡鼎來 匡說詩 解人頤]”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81 匡衡傳>

광신군[廣信軍]  송(宋)나라 때는 하북(河北) 서로(西路)에 속했는데 태평흥국(太平興國) 6년(981)에 역주(易州) 수성현(遂城縣)을 위용군(威勇軍)으로 바꾸었고, 경덕(景德) 원년(1004)에 광신군(廣信軍)으로 바꾸었다. 현재의 하북(河北) 서수현(徐水縣)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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