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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계[廣寒桂]~광한궁전[廣寒宮殿]~광한루[廣寒樓]


광한계[廣寒桂]  광한전(廣寒殿)은 월궁(月宮)이니, 과거에 오르는 것을 달 가운데 계수[桂]꽃을 꺾는 것에 비유하였다.

광한궁[廣寒]  광한궁(廣寒宮)으로 달의 궁전[月宮殿]이다.

광한궁[廣漢宮]  광한궁은 일반적으로 광한궁(廣寒宮)으로 쓴다. 당 현종(唐玄宗)이 일찍이 8월 보름날 밤에 달 속에서 놀다가 큰 궁부(宮府) 하나를 보았는데, 거기에 ‘광한청허지부(廣寒淸虛之府)’라는 방(榜)이 쓰여 있었다는 전설에서 온 말로, 즉 달 속의 선궁(仙宮)을 가리키는데, 전하여 달의 별칭으로 흔히 쓰인다. 항아(姮娥)가 사는 달의 궁전이기도 하다.

광한궁[廣寒宮]  달 가운데 있다는 궁전(宮殿). 월궁전(月宮殿). 언제나 시원하여 ‘광한궁’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에 “후예가 서왕모(西王母)에게 불사약을 구했는데, 후예의 아내인 항아(姮娥)가 훔쳐 가지고 월궁(月宮)으로 달아났다.”고 하였고, 용성록(龍城錄)에 “당 명황(唐明皇)이 신천사(申天師) 홍도객(鴻都客)과 함께 8월 보름날 밤에 달 속에서 노니는데, 방(榜)을 보니 ‘광한청허지부(廣寒淸虛之府)’라고 쓰여 있었다.”라 하였다.

광한궁전[廣寒宮殿]  광한궁전은 당 현종(唐玄宗)이 일찍이 8월 보름날 밤에 달 속에서 놀다가 큰 궁부(宮府) 하나를 보았는데, 거기에 ‘광한청허지부(廣寒淸虛之府)’라는 방(榜)이 쓰여 있었다는 전설에서 온 말로, 달 속의 선궁(仙宮)을 가리킨다.

광한루[廣寒樓]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누각이다. 조선 초기의 재상 황희(黃喜)가 1419년(세종1)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廣通樓)라 하였고, 그 후 1434년에 남원 부사 민여공(閔汝恭)이 중건하였다. 1444년에 정인지(鄭麟趾)가 이 누에 올라 경관을 감상하다가 감탄하여 광한루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이때의 건물은 1597년 정유재란으로 인해 불타고 현재의 건물은 1626년 당시 남원 부사인 신감(申鑑)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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