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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형상서[匡衡上書]~광형착벽[匡衡鑿壁]~광형천벽[匡衡穿壁]


광형불원사[匡衡不願赦]  광형(匡衡)은 한(漢)나라 때 사람으로, 원제(元帝) 즉위 초에 일식(日蝕)과 지진(地震)의 변고가 있어 상이 정치의 잘잘못에 관해 묻자 소(疏)를 올려 답하였다. 그 소 가운데 대사면령을 내린 뒤에도 간사함은 줄거나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면하는 것을 삼가도록 청한 내용이 있다. <漢書 卷81 匡衡傳>

광형상서[匡衡上書]  광형(匡衡)은 한대(漢代)의 경학자(經學者)인데, 그가 원제(元帝), 성제(成帝) 연간에 태자소부(太子少傅)로 있으면서, 두어 차례 상소하여 정치의 득실을 간절히 논했던 데서 온 말이다.

광형직소[匡衡直疏]  광형은 한(漢)나라 때의 경학자(經學者)로서 문제(文帝)와 성제(成帝) 두 조정에 벼슬하면서 여러 차례 상소를 올려 시정(時政)의 득실에 대해 진간(進諫)하였다. <漢書 卷81 匡衡傳>

광형착벽[匡衡鑿壁]  가난을 극복하면서 부지런히 공부하였다는 말이다. 한(漢) 나라 광형이 공부할 적에 자기 집은 가난하여 촛불이 없고 이웃집에는 촛불이 있지만, 그 불빛이 자기 집에까지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자 광형은 마침내 이웃집 벽을 뚫고서 나오는 불빛으로 책을 읽었다고 한다. <西京雜記>

광형천벽[匡衡穿壁]  이 말은 서경잡기(西京雜記)에 “광형이 공부할 적에 자기 집은 가난하여 촛불이 없고 이웃집에는 촛불이 있지만, 그 불빛이 자기 집에까지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자 광형은 마침내 이웃집 벽을 뚫고서 나오는 불빛으로 책을 읽었다.[衡勤學無燭 鄰舍有燭而不逮 衡乃與穿壁 引其光而讀之]”라고 보인다. 몽구(蒙求) 상편에도 인용되었다.

광혜창[廣惠倉]  송대(宋代)에 설치한 창(倉) 이름이다. 즉 늙은이[老]・어린이(幼)・가난한 이[貧]・병든 이[疾]들을 구제하기 위해 곡물을 저장해 두었던 자선창(慈善倉)이다. <宋史 食貨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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