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과[魁科]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함을 이른다.
괴괴[怪怪] 몹시 이상야릇함.
괴괴망측[怪怪罔測] 말할 수 없이 이상야릇함.
괴구[蒯緱] 괴구는 풀끈[草繩]으로 칼자루를 감은 것을 가리키는데, 전국 시대 제(齊)나라 풍환(馮驩)이 매우 빈곤하여 칼 한 자루만을 지니고 맹상군(孟嘗君)의 식객(食客)으로 있으면서 대우가 부족함을 불만스럽게 여겨 칼자루를 치며 불만을 노래하자, 그의 뜻대로 다 들어주었더니, 그가 뒤에 맹상군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
괴구[蒯緱] 괴구는 풀을 꼬아 만든 노끈을 맨 검자루이다. 풍환(馮驩)은 몹시 가난했고 검 한 자루 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풀로 만든 노끈을 맨 것이었다. 그가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 데 불만을 품고 칼을 두들기면서 노래하기를 “장검이여! 돌아갈거나. 밥을 먹음에 생선이 없구나.” “장검이여! 돌아갈거나. 문을 나섬에 수레가 없구나.” “장검이여! 돌아갈거나. 편안히 지낼 집이 없구나.” 하였다 한다. <史記 卷75 孟嘗君列傳>
괴구[蒯緱] 풀을 꼬아서 만든 노끈으로 칼자루를 묶는 것을 말하는데, 검에 아무런 장식을 달지 못할 정도로 가난함을 뜻한다. 전국 시대 맹상군(孟嘗君)의 식객 중에 풍환(馮驩)이 있었는데, 맹상군이 전사장(傳舍長)에게 “객이 무엇을 하고 있던가?” 하고 물으니 “풍 선생이 매우 가난하지만 그래도 한 자루의 검을 가지고 있는데 그나마 풀을 꼬아 만든 노끈으로 자루를 묶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史記 卷75 孟嘗君列傳>
괴구가[蒯緱歌] 매우 가난하여 노끈으로 칼자루를 장식한 검[蒯緱之劍]을 들고 맹상군(孟嘗君)을 찾아와 식객 노릇을 하던 풍훤(馮諼)이 불렀던 장협가(長鋏歌)로,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한탄하는 것을 뜻한다. <史記 孟嘗君列傳>
괴구탄자가[蒯緱彈自歌] 괴구는 칼 손잡이를 새끼줄로 두른 것으로, 풍환(馮驩)이 맹상군(孟嘗君)의 식객이 되어 훌륭한 대우를 바라면서 칼을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다는 고사가 있다. <史記 卷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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