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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작소[鳩居鵲巢]~구거태행만[驅車太行晩]~구겸지[寇謙之]


구거작소[鳩居鵲巢]  비둘기가 까치집에서 산다는 뜻으로 남이 이루어놓은 것을 가로챈다는 말이다.

구거태행만[驅車太行晩]  늙은 천리마(千里馬)가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한 채 무거운 소금 수레를 끌고 험준한 태항산을 넘어가다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백락(伯樂)이 발견하고는 쓰다듬어 주자 천리마가 자기를 알아주는 것에 감격하여 하늘을 우러러보고 길게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戰國策 楚策4>

구검[句檢]  맡아서 다스리고 검사함. 벼슬아치의 직무 상태를 검열함. 구관(句管).

구검[鉤鈐]  방수(房宿)에 속한 두 개의 별 이름. 한서(漢書) 천문지(天文志)에 “구검은 천자(天子)의 거둥이다.”라고 하였다.

구결[句決]  한(漢)나라 때 오환(烏桓) 지방의 부녀자들이 머리를 꾸미던 방식이다.

구결[口訣]  한문(漢文)의 구절에 다는 토이다.

구겸지[寇謙之]  후위(後魏) 사람으로 도술(道術)이 있었고 송양(松陽)에 은거하다가 육신(肉身)으로 화하여 신선이 되었다고 한다.

구겸직[具兼職]  여러 가지 겸직들을 번거롭게 일일이 열거하는 대신에 간단히 줄여서 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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