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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구목[九官九牧]~구관호표[九關虎豹]~구광지[九光芝]


구관구목[九官九牧]  구관은 순(舜) 임금 때 국정(國政)을 집행하던 아홉 대신을 말한다. 즉 사공(司空), 후직(后稷), 사도(司徒), 사(士), 공공(共供), 우(虞), 질종(秩宗), 전악(典樂), 납언(納言)이다. 구목은 구주(九州)의 지방 장관(長官), 또는 구주의 방백(方伯)을 말한다.

구관명관[舊官名官]  먼저 있었던 관리가 훌륭하였다.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구관명관[舊官名官]  옛 관리가 훌륭한 관리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는 말이다.

구관쇄마가[舊官刷馬價]  구관을 보낼 때 사용되는 쇄마 비용의 명목으로 설정된 세목이다.

구관쇄마전[舊官刷馬錢]  구관 쇄마전은 전임 수령이 퇴임길에 타는 마필에 드는 비용 명목으로 거두는 돈이다.

구관지차[久觀之嗟]  오래도록 봄에 대한 탄식. 오래 삶에 대한 탄식. 불로장생(不老長生)한다는 뜻.

구관호표[九關虎豹]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사람의 장막이 둘러쳐진 나머지 임금을 직접 만나 바로 잡아 줄 수 없었다는 말이다. 초사(楚辭) 초혼(招魂)에 “상제(上帝)의 문에 버티고 선 호랑이와 표범, 올라오는 사람들 물어 죽이네.[虎豹九關 啄害下人些]”라고 하였다.

구광지[九光芝]  영지(靈芝)의 이름이다. 포박자(抱朴子) 선약(仙藥)에 “구광지는 석지(石芝)의 일종으로, 임수(臨水)의 높은 산 절벽 틈에서 나는데, 모양이 마치 주발처럼 생겼고 크기는 한 자를 넘지 않는데, 줄기게 가시가 연이어 있다.[七明九光芝, 皆石也, 生臨水之高山石崖之間, 狀如盤碗, 不過徑尺以還, 有莖蒂連綴之, 起三四寸.]”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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