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丘堂] 공구(孔丘)의 전당(殿堂)이라는 뜻으로, 태학(太學)을 가리킨다.
구당[瞿塘] 구당협(瞿塘峽). 중국 장강(長江) 상류에 있는 협곡(峽谷)으로 험난하기로 이름 높다. 무협(巫峽)・서릉협(西陵峽)과 함께 삼협(三峽)으로 일컬어진다.
구당[瞿塘] 구당협(瞿塘峽)의 준말로, 사천성(四川省) 봉절현(奉節縣)에 있는 장강(長江) 삼협(三峽) 중의 하나이다. 협구(峽口)의 강물 한복판에 염예퇴(灩澦堆)가 우뚝 솟아 있어서 물살이 급하기 때문에 무사히 건너가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험악하다는 장강(長江)의 여울물 이름인데, 벼슬길의 난관에 봉착할 때 이 지명을 흔히 인용하여 비유하곤 한다. 구당(瞿唐)이라고도 한다.
구당[瞿塘] 중국 사천성(泗川省) 삼협(三峽)의 하나인 구당협(瞿唐峽)은 강 양쪽 언덕이 가파르게 높이 치솟은 데다가 골짜기 어귀의 강 가운데 염여(灎澦)라는 큰 바위가 서 있어 물살이 몹시 사납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배들이 많이 전복된다 한다.
구당[瞿塘] 파촉(巴蜀) 지방에서 내려오는 양자강 상류에 있는 삼협(三峽)의 하나인 구당협(瞿塘峽)으로, 삼협 중 가장 짧으나 강폭이 가장 좁고 양안(兩岸)의 절벽이 1천 미터 이상 높이 솟아 있어 제일가는 험지로 알려져 있다. 파(巴)는 지금의 중경(重慶) 지역이고 촉(蜀)은 사천성(四川省) 지역이다.
구당[瞿塘] 협(峽) 이름이며, 3협의 하나, 중국 사천성(四川省) 양자강(揚子江)상류에 있는 아주 험준한 협곡. 양편 절벽 사이에 강물이 노격(怒激)하고 협구(峽口)의 염예퇴(澧預堆)가 강심에 솟아 있어 뱃길이 매우 험악하다.
구당[瞿塘] 협(峽)의 이름. 중국 사천(四川) 봉절현(奉節縣) 동쪽 13리에 있어 험준하기가 삼협(三峽)의 으뜸이라 한다. 두 벼랑이 대치하고 중간에 한 줄기 강이 관통하여 염여퇴(灔澦堆)가 그 어귀에 당했으며, 전촉(全蜀) 강로(江路)의 문호가 되었다.
구당[勾當] 사무(事務)를 담당한다는 뜻이다. 또는 요리(料理), 행사(行事)를 가리킨다.
구당[句當] 일을 관장함. 주관(主管)한다는 뜻과 같다. 또는 담당관의 의미로도 쓰인다. 관장. 담당.
구당[鉤黨] 그 당여(黨與)들을 서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구당[鉤黨] 서로 끌어 모은 한 패거리라는 말이다. 후한서(後漢書) 권8 효영제기(孝靈帝紀)에 “중상시(中常侍) 후람(侯覽)이 유사를 꼬드겨 어전에서 사공(司空) 우방(虞放)과 태복(太僕) 두밀(杜密) 등을 모두 구당으로 지목하여 하옥(下獄)시키니, 죽은 자가 100여 인에 이르렀다.”라는 말이 나온다.
구당[鉤党] 적을 갉아 죽이는 낫 같은 무기의 뜻. 적을 옭아 죽이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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