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변[九辯] 초사(楚辭)의 편명으로, 굴원(屈原)의 제자인 송옥(宋玉)이 억울하게 축출된 스승을 위해 지은 것이다.
구변[九辯] 초사(楚辭) 편명이다. 굴원(屈原)의 제자인 송옥(宋玉)이 쓴 것으로, 충직(忠直)한 자기 스승이 방축(放逐) 당한 것을 애석하게 여긴 내용이다. <楚辭 九辯>
구변[九邊] 명나라 때 북방 변경(邊境)에 설치한 아홉 곳의 군사 요충지를 말한다. 요동(遼東)・계주(薊州)・선부(宣府)・대동(大同)・산서(山西)・연수(延綏)・영하(寧夏)・고원(固原)・감숙(甘肅)으로 각각 대군을 두고 대장을 배치했다.
구변[九邊] 명나라 때 설치한 아홉 개의 변진(邊鎭)으로, 요동(遼東)・선부(宣府)・대동(大同)・연수(延綬)・영하(寧夏)・감숙(甘肅)・계주(薊州)・편두(偏頭)・고원(固原)을 이른다. <明史 卷79 志55>
구변[苟變] 위(衛) 나라 장수 구변(苟變)이 백성의 계란 두 개를 먹었다 하여 임금이 그를 파면시켰는데, 자사(子思)가 “계란 두 개 때문에 국가의 간성(干城)이 되는 장수의 재목을 버린다는 것은 이웃 나라에 소문낼 수 없는 일이다.” 하였다.
구변[句變] 춘추 시대 위(衛)의 구변(句變)이 관리로 있으면서 백성으로부터 계란 두 개를 받아 먹었다고 하여, 위후(衛侯)가 그를 장수로 임용하는 것을 거절하다가 자사(子思: 공자의 손자 공급(孔伋))의 권유를 받고 다시 임용하였다. <通鑑 卷1 周紀>
구변구가[九辯九歌] 구변(九辯)과 구가(九歌)는 모두 우임금의 음악 이름이다. 전설에는 천제(天帝)의 악곡(樂曲)인데 계(啓)가 하늘에 올라가 거기서 훔쳐왔다 한다.
구변도십팔자[九變圖十八子] 구변도는 미래를 예언한 비결(秘訣). 십팔자는 이(李) 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곧 이씨(李氏)에 대한 예언이 들어 있는 비결이다.
구변진단[九變震檀] 한반도의 판도가 아홉 번 변한다는 일종의 도참설이다. 서운관(書雲觀)에 예전부터 비장하여 오는 비기(秘記) 중에 구변진단지도(九變震檀之圖)가 있어서 ‘나무를 세워 아들을 얻는다.[建木得子]’라는 말과 ‘왕씨가 멸망하고 이씨가 흥한다.[王氏滅李氏興]’라는 설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발설되지 않다가 고려 말에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知退堂集 卷6 東閣雜記乾 本朝璿源寶錄 太祖>
구변진단도[九變震檀圖] 아홉 번 변하는 진단의 그림, 일종의 도참서(圖讖書)이다.
구별리[久別離] 악부의 잡곡가사(雜曲歌辭) 가운데 하나이다. 대표작으로는 이백의 작품이 있다.
구병[龜屛] 단양팔경의 하나인 구담봉(龜潭峰)의 이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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