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鷗社] 갈매기와의 결사(結社). 흰 갈매기와 함께 어울려 산림에 은거함을 말한다. 구사는 달리 구맹(鷗盟) 또는 구로사(鷗鷺社)라고도 한다. 갈매기나 해오라기 등과 어울려 자연에 은거함을 말한다.
구사[九事] 주역(周易) 계사 하(繫辭下)에 나오는 수의상이천하치(垂衣裳而天下治 태평하게 관복을 드리우고 인위적으로 하지 않아도 천하가 저절로 다스려짐), 고목위주(刳木爲舟 나무를 파서 배를 만듬), 복우승마(服牛乘馬 소를 부리고 말을 탐), 중문격탁(重門擊柝 문을 겹겹이 세워 단속을 엄히 하고 딱따기를 치며 순경을 돌아 경계를 엄중히 함), 단목위저(斷木爲杵 나무를 잘라 절굿공이를 만듦), 현목위호(弦木爲弧 나무에 활시위를 매어 활을 만듦), 역지이궁실(易之以宮室), 역지이관곽(易之以棺槨), 역지이서계(易之以書契) 등 아홉 가지 일을 가리킨다. 이는 모두 황제(黃帝)와 요(堯)・순(舜)이 괘상(卦象)에 따라 제도를 세운 것이다.
구사[九思] 군자가 생각할 아홉 가지 일로, 밝게 보기를 생각하고[視思明], 밝게 듣기를 생각하고[聽思聰], 안색을 온화하게 하기를 생각하고[色思溫], 용모를 공손하게 하기를 생각하고[貌思恭], 진실하게 말하기를 생각하고[言思忠], 공경히 일할 것을 생각하고[事思敬], 의심나면 묻기를 생각하고[疑思問], 화나면 어려움을 생각하고[忿思難], 얻을 것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는 것[見得思義] 등이다. <論語 季氏>
구사[九思] 군자가 생각해야 할 아홉 가지. 논어(論語) 계씨(季氏)에 공자가 “볼 때는 밝게 볼 것을 생각하고, 들을 때는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낯빛은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은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일은 공경스럽게 할 것을 생각하고, 의심스러운 것은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할 때에는 환난(患難)을 생각하고, 얻는 것을 보면 의리를 생각한다.[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라고 하였다.
구사[九思] 논어에 공자가 구사(九思)에 대하여 “군자는 아홉 가지 생각하는 일이 있으니 볼 때는 밝게 보기를 생각하고[視思明], 들을 때는 밝게 듣기를 생각하고[聽思聰], 얼굴빛은 온화하기를 생각하고[色思温], 용모는 공손하기를 생각하고[貌思恭], 말할 때는 충성되기를 생각하고[言思忠], 일할 때는 조심하기를 생각하고[事思敬], 의심날 때는 묻기를 생각하고[疑思問], 분노할 때는 어려움을 생각하고[忿思難], 얻을 것을 보고서는 마땅히 가질 것인가를 생각하라[見得思義]”고 말하였다.
구사[九思] 아홉 가지 생각해야 할 것으로 논어(論語) 계씨(季氏)에 “군자가 아홉 가지 생각함이 있으니, 볼 때에는 밝게 볼 것을 생각하고, 들을 때에는 귀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얼굴빛은 온화할 것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은 성실할 것을 생각하고, 일은 공경할 것을 생각하고, 의심스러운 것은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노가 치밀 때에는 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얻을 것을 보게 되면 의리를 생각한다.[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하였다.
구사[丘史] 임금이 종친 및 공신에게 구종(驅從)으로 하사한 관노비(官奴婢)로, 국비로 먹여 주었다. 품위(品位)에 따라 숫자가 정해져 있었다.
구사[九師] 주역(周易)에 밝은 아홉 사람. 한(漢)의 회남왕(淮南王) 안(安)이 당시 주역(周易)에 밝은 자 9명을 초빙하여 놓고 그들을 일러 구사(九師)라고 하였다. <讀易大旨 卷4>
구사[求辭] 청사(請事)와 같은 말로, 온 이유를 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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