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여갈[求士如渴] 목마를 때 물을 찾듯이 인재를 찾는 데에 부지런함을 이른다.
구사역[九師易] 한(漢)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주역(周易)에 밝은 9명의 스승을 초빙하여 도덕에 관한 계훈(誡訓) 20편을 짓게 하고 그것을 구사역(九師易)이라 불렀다. <文中子 中說 註>
구사오전[九師五傳] 구사(九師)는 한나라 때 주역(周易)을 연구하던 9개 문파이고, 오전(五傳)은 춘추(春秋)의 오전(五傳), 즉 좌씨전(左氏傳), 공양전(公羊傳), 곡량전(穀梁傳), 추씨전(鄒氏傳), 협씨전(夾氏傳)을 말한다. 당나라 초기의 시인 왕발(王勃)의 익주부자묘비(益州夫子廟碑)에서 “구사가 주역(周易)의 문호를 다투었고, 오전이 춘추(春秋)의 궤도를 찢었다.[九師爭大易之門 五傳裂春秋之輻]”라고 하였다.
구사일생[九死一生]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남. 백사일생(百死一生) 십생구사(十生九死).
구사지여[九死之餘] 구사(九死)는 구사일생(九死一生)과 같은 뜻으로 매우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을 이른다.
구사효[九四爻]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구사(九四)로 ‘혹약재연무구(或躍在淵无咎)’라고 한다. 구사효의 위치가 임금의 바로 아래 신하의 자리라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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